2025.09.10 14:49
[더파워 이경호 기자]IBK투자증권은 1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면세점 부진은 궁극적으로 해결될 문제라며 투자의견 ‘트레이딩 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IBK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면세점 사업 부진이 공항면세점 적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인천공항과의 임대료 협상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년간 부진을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구조 재편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방한 중국인이 늘었음에도 면세점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드러났다”며 “호텔신라도 단순 수요 확대보다 비용 효율화와 구조적 재2025.09.09 11:15
[더파워 이경호 기자]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불확실성 완화와 일반 서버 중심의 수요 상향에 힘입어 다시 전고점(330,000원)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순수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사이클 회복과 범용 반도체의 지원 사격이 동시에 나타나 주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분기 DRAM 판매가 전분기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상향된 11조원으로 제시됐다. DDR5 재고가 3주 내외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공급 병목 현상이 지속되2025.09.01 11:26
[더파워 이경호 기자]키움증권은 카카오(035720)를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최대주주 구형 이슈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고 1일 밝혔다.키움증권은 카카오와 오픈AI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광고·구독경제 등 신사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최근 카카오 최대주주 구형과 관련해 두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첫째, 최대주주의 사업 동기 약화, 둘째, 오픈AI가 카카오 지분 취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은 “오픈AI는 GPT-5 출시 이후 맞춤형 모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저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소셜·검색 데이2025.08.29 13:23
[더파워 이경호 기자]셀트리온이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이 22일 개최한 ‘셀트리온 사이언스 & 이노베이션 데이(CISD)’에서 2030년까지 ADC 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며 “안정적인 자금력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ADC는 항체에 항암제를 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신약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불안정한 링커와 독성 문제로 임상 실패가 많았지만,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ENHERTU)’가 등장하면서 위식2025.08.27 14:3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E&A가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시장 확대 흐름에 발맞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하며 건설업종 ‘톱픽(Top Pick)’을 유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EPC시장은 유럽 업체들이 주도권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여전히 부진에 빠져 있다. 유럽 EPC 기업들은 2020~2022년의 부진을 딛고 2023년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의 JGC, 치요다 등은 2024년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수주잔고 역시 줄어드는 등 재정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유럽 EPC사들은 시장을 낙2025.08.27 14: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카카오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선보일 AI agent와 카카오톡 피드형 지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카카오의 AI 모멘텀과 광고 매출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SK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카카오가 11월 OpenAI와 공동 개발한 AI agent를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출시 초기 채택률 5%에서 1년 후 20%까지 상승하고, 구독 전환율 15%, 월 구독료 5000원을 가정할 경우 2026년 관련 매출은 1056억원, 2027년에는 212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카카오 AI agent 사업 가치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산출됐다.카카오는 AI agent를 카카오톡과 카카오2025.08.26 10:57
[더파워 이경호 기자]대한유화가 글로벌 석유화학 구조조정의 수혜 속에 4년 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하며 3년 만에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9월 국무원 발표를 통해 석유화학 과잉생산 축소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노후·저효율 설비의 폐쇄 및 개보수가 본격 진행된다. 전체 설비의 12~13%가 구조조정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돼 글로벌 수급 개선 기대감이 높다. 한국 또한 정부 주도로 NCC 설비 19~26% 규모의 자율 감축을 합의한 만큼 국내 업체들의 공급 조정 효2025.08.20 14:41
[더파워 최병수 기자]바이오포트가 신제품 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분기 최대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한화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바이오포트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매출 192억원(전년 동기 대비 +13.2%), 영업이익 7억원(-26.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고마진 스낵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다만, 상반기 국내 선출시된 신제품 판매 호조와 주력 제품인 유자생강차의 미국 수출 확대 덕분에 매출은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다. 3분기 매출은 199억원(+13.4% YoY), 4분기는 300억원(+63.4% YoY)으로 사상 최대치를2025.08.18 14:2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2025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이는 일시적 요인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2분기 연결 매출액은 5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 10.4%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1292억원)를 하회했다. 미주, 중국, 기타 지역 매출은 각각 32.6%, 31.2%, 33.3% 증가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재고 출하분(약 330억원) 3분기 이연 △중국 법인 물량 축소 △밀양 2공장 가동을 앞둔 마케2025.08.13 14:07
[더파워 최병수 기자]대신증권이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5% 낮춘 30만원으로 조정했다.13일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기저 부담에도 바이오 사업은 선방했지만, 국내외 소비 둔화로 식품 수요 부진과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이 부진했다”며 “7월 소비쿠폰 지급과 미국 디저트 생산 정상화로 하반기 식품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미국 시장 판촉 경쟁 심화가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2분기(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은 4조3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51억원으로 11% 줄었다. 영업이2025.08.08 10:28
[더파워 최병수 기자]IBK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21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발표될 연준의 중장기 통화정책 전략에 따라 이후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은 시장 기대보다 완만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7월 FOMC 이후 매파적 발언으로 37%까지 떨어졌던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7월 고용 부진 발표 후 80%를 웃돌았다. 5·6월 신규 고용이 크게 하향 조정되고 7월 고용도 평균을 밑돌면서 과거 금리 인하 국면과 유사한 흐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고용 둔화 흐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2025.08.04 11:08
[더파워 최병수 기자]동원산업이 지배구조 개편과 자회사 재편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4일 동원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하나증권은 “동원산업은 지난해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으로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4월 동원F&B와의 주식 교환을 통해 후자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지배구조 안정성과 사업 시너지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번 주식 교환으로 동원산업의 발행주식 수는 약 450만주 늘었으며, 소액주주 지분율도 기존 12%에서 22%로 약 10%포인트 상승했다.사업구조 측면에선 식품|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00.38 | ▲39.51 |
| 코스닥 | 881.62 | ▲4.30 |
| 코스피200 | 565.97 | ▲6.6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5,010,000 | ▲141,000 |
| 비트코인캐시 | 812,500 | ▼1,500 |
| 이더리움 | 4,502,000 | ▼1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030 | ▼70 |
| 리플 | 3,309 | ▼14 |
| 퀀텀 | 2,390 | ▲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894,000 | ▼66,000 |
| 이더리움 | 4,501,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050 | ▼90 |
| 메탈 | 627 | ▲3 |
| 리스크 | 265 | ▼2 |
| 리플 | 3,308 | ▼14 |
| 에이다 | 649 | ▼1 |
| 스팀 | 114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920,000 | ▲10,000 |
| 비트코인캐시 | 813,000 | ▼3,000 |
| 이더리움 | 4,505,000 | ▼1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040 | ▼10 |
| 리플 | 3,310 | ▼13 |
| 퀀텀 | 2,399 | 0 |
| 이오타 | 175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