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09:23
[더파워 최병수 기자]에스원이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확대 기대, 자사주 소각 가능성 등 세 가지 주주환원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며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iM증권은 4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에스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 분기 대비 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각각 17.6%, 11.8%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 매출은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물리보안 사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결과다. 인프라 서비스 부문 매출은 3785억원으로, 건물관리 서비스의 Captive·Non-Captive 수주 확대와 보2025.07.30 09:4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오션이 선박 믹스 개선과 생산 안정화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한화오션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2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11.3%로, 시장 컨센서스였던 267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보고서는 “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지만, 상선 부문 지체상금 환입 500억원이 반영돼 전체 실적에 영향은 없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상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2분기 상선 부문2025.07.28 10:3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나금융지주가 2분기 경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연결순이익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2025년 2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전분기 대비 7.1% 증가) 등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대손비용률은 0.3%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조1100억2025.07.28 09:07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한지주가 올해 상반기 연결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2025년 2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전 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어났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충당금 비용이 부동산PF 정리 영향으로 증가했지만, 이자이익(전분기 대비 0.3% 증가)과 비이자이익(35% 증가)이 확대되며 순영업이익이 8.8% 늘어난 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비이자이익은 외화환산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2분기 대손비용률은 0.5%로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2025.07.28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안정적인 본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2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컨센서스(3846억원) 대비 6.1% 하회했다. 자회사 북경한미 매출(867억원, 전년 대비 -12.2%)이 중국 집중구매제도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 심화로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반면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컨센서스(587억원)를 2.9% 상회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량신약 및 복합제 매출 증가로 국내 매출이 5.5% 성장했고, 북경한미의 판관비가 14.8% 절감2025.07.25 10:09
[더파워 이경호 기자]기업은행이 비이자이익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이익 성장 전망이 제한적이고 보통주자본비율 1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미래에셋증권은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기업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예상보다 양호한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록했으나 연말 12.0%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 경우 주주환원율은 별도 기준 35%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935억원으로 당초 추정치(6232025.07.25 10:06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제철이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와 중국 감산 기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현대제철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9456억원,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1.7%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 봉형강 판매가격 하락(-2만원/톤)과 전력단가 상승, 감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졌지만 전분기 대비 486억원 개선되며 펀더멘털 회복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이유진 연구원은 “일본·중국산 열연강판 반덤핑 관2025.07.22 14:45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미반도체가 올해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한미반도체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1797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47.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일부 장비 매출 인식이 3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 실적 추정치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주력 장비 수주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EMI Shield와 MSVP 등 시장 수요가 주춤했던 장비들의 매출이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 7982억원, 영업이익 3783억원으로 유지됐다. 특히 TC Bonder 장비의 경우 고수익 고객사 비중이 확대되2025.07.22 14:42
[더파워 최병수 기자]LG유플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에 나섰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사주 678만주를 오는 8월 5일 전량 소각하고, 추가로 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약 1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실행 방안의 일환이다. 추가 자사주 매입은 오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진행된다.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22일 “이번 조치는 배당과 함께 총주주환원율을 경쟁사 평균 수준인 50%에서 정책 상단인 6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며 “2025년 예상 배당금(DPS)은 주당 650원으로, 전체 배당 규모는 약 22025.07.21 11:23
[더파워 최병수 기자]삼양식품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생산능력 확대와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1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이 57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5463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전 분기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이번 분기 실적에는 글로벌 Mainstream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선제적 마케팅 및 물류 비용 집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2025.07.21 11:17
[더파워 최병수 기자]SK이노베이션이 2분기(2Q25) 정유 부문 실적 악화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정제마진 회복과 배터리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사 수익성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키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을 매출 18조1000억 원, 영업손실 3899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전 분기 대비 14.3% 감소한 수치다. 유가 하락과 OSP(중동산 원유 공식판매가격) 부담, 부정적인 재고효과 등으로 정유 부문 실적이 부진했으며, 화학 부문도 정기보수 영향으로 189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다만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북미 지역 가동률 상승에 따라2025.07.18 09:35
[더파워 최병수 기자]오리온이 코코아류·쇼트닝 등 원재료비 상승과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출고 회복과 러시아 고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한솔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쟁사 재고 소진 종료와 러시아 CAPA(생산능력) 증설이 하반기 실적 개선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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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3,308 | ▼14 |
| 에이다 | 649 | ▼1 |
| 스팀 | 114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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