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1:00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이브가 올 2분기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다만 BTS 완전체 활동과 신규 보이그룹 데뷔, 2026년 월드투어 등 하반기 이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10일 IBK투자증권은 하이브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매출 7,053억원, 영업이익 714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0.2% 증가한 수치지만, 컨센서스(영업이익 880억원)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분기에는 세븐틴, 엔하이픈, 보넥도, BTS 진 등의 앨범 컴백과 제이홉·진·TXT·르세라핌의 월드투어 효과가 반2025.07.10 10:3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적 개선과 더불어 보통주 자본비율 상승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10일 키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조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1조800억원)를 11.9%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효과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보다 5.9% 상향 조정됐다.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1조원이 넘는 연결 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체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2분2025.07.09 11:00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에도 해외 방산 수출을 견인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탄약과 미사일 수출 확대가 지상 플랫폼 판매와 맞물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9일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6조7,096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6,89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핵심은 방산 부문이다. 폴란드 현지에 K-9 자주포 18대, 천무 27대가 도착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 플랫폼에 더해 2분기 중 폴란드로 수출된 탄약·미사일 규모는 3억달러 이상에 달했다. K-9과 천무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수준이지만, 탄·미사일 매출이 추가되며 전체2025.07.09 09:53
[더파워 최병수 기자]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식품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바이오와 F&C(축산) 부문은 수익성을 방어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9일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조3,431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3,5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조3,912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 대비 각각 0.6%, 4.5%가량 낮은 수준이다.부문별로는 식품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분기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967억원으로 전망된다. 내수 소비 둔2025.07.08 10:06
[더파워 최병수 기자]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CKD-510의 마일스톤 수령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약 출시 지연과 연구개발비 증가로 올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8일 키움증권은 종근당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254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5% 변동된 수치로, 매출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다소 낮아졌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다.이번 실적의 핵심 변수는 지난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CKD-510(HDAC6 저해제) 관련 마일스톤 수령이다. 종근당은 2분기 중2025.07.07 11:04
[더파워 최병수 기자]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으로 LG 등 지주회사가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iM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법제화됨에 따라,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우려가 컸던 지주회사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LG는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시(공포 즉시 시행),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3% 제한(공포 후 1년 유예),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의무선임 비율을 기존 1/4에서 1/3으로 확2025.07.07 10:45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해외 부동산 관련 우려 완화와 브로커리지·WM 수익 개선 등으로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에는 과도한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SK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한 1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자산(BVPS) 1만7,788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99배를 적용해 산정됐다.SK증권은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며 이익체력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상법 개정,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등 실질적 이익개선과2025.07.04 12:35
현대제철이 봉형강(철근·형강) 감산과 수입 철강 규제 강화에 힘입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110억원)를 하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실적 회복의 출발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분기 전체 판매...2025.07.04 12:33
LS일렉트릭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초고압 변압기 설비 증설을 바탕으로 종합 전력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LS일렉트릭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빅테크 고객사(X사)로부터 약 2,500억원 규모의 배전기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당 물량은 2025년 2분기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며, 실제로 올해 2분기부터 일부 물량(약 1,200억원 규모)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X사뿐만 아니라 A사, G사, M사 등 미국 주요 빅테크와 배전반 공급을 협의 중이며, 액침냉각...2025.07.04 12:21
신한지주가 그간 주가 상승을 가로막았던 구조적 리스크를 해소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시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오버행 부담과 자본비율 개선 지연 등으로 인해 신한지주 주가는 지난 2년간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그간 제기됐던 주요 우려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년 이후 은행업 전반에 ‘밸류업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업종 전반이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도 신한지주의 주가 상승률은 57%로 경쟁사 대비 저조한 편이었다. 이는 △2024년...2025.07.04 12:19
삼양식품이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00억원, 1,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OPM)은 23% 수준으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하반기 성장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비 집행과 관세 영향, 환율 하락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평가다. 특히 해외 사업의 고성장이 눈에 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채널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2025.07.04 10:19
KB금융이 2025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주환원율도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올해 50% 달성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오며, 주주친화적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키움증권은 KB금융의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을 1조6,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수치지만, 이는 지난해 2분기 일회성 이익(대손충당금 및 ELS 환입 1,30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6,115억원)보다는 3.6% 높은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3,6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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