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09:37
[더파워 최병수 기자]LS가 상법 개정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제도 변화가 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14일 iM증권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시하는 상법 개정이 본격화되면 지주회사에 만연한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LS는 대표적인 지주회사로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며 소액주주에 불리한 결정을 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나 형사상 업무상 배임죄를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는 기존 대리2025.07.11 15:14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NB-Latex 수익성 악화와 일부 공장의 정기보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iM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2.9% 줄어든 689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45억 원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 원을 유지했다.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34.3% 감소한 302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와 유사했지만, NB-Latex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9%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2025.07.11 14:43
[더파워 최병수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요 사업부인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관세 부담을 방어하며 시장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iM증권은 11일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9일 종가는 20만9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4.4%로 제시됐다.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6% 증가한 59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58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실적 견인 요인은 타이어코드 부문이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578억원으로 예상되며, 성수기 수요와 함께 7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탄소섬유 부문2025.07.11 12:39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600원으로 제시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형 수주를 포함한 해외 수주 회복과 하반기 원전 EPC 계약 기대 등이 실적 개선과 주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우건설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시장 컨센서스(980억원)를 8%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줄어든 2조2,4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신규 수주 부진의 후행 효과로 전 공종에 걸쳐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영향이다.사업 부문별로는 플랜트 부문이 나이지리아 LNG 등2025.07.11 09:20
[더파워 최병수 기자]LG유플러스가 2025년 2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IBK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조6,470억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2,845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2,662억원)를 약 7%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경쟁사 일부의 영업정지와 가입자 이탈로 인한 반사 이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저수익 사업 정리와 인력 재배치 등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2025.07.10 11:00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이브가 올 2분기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다만 BTS 완전체 활동과 신규 보이그룹 데뷔, 2026년 월드투어 등 하반기 이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10일 IBK투자증권은 하이브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매출 7,053억원, 영업이익 714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0.2% 증가한 수치지만, 컨센서스(영업이익 880억원)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분기에는 세븐틴, 엔하이픈, 보넥도, BTS 진 등의 앨범 컴백과 제이홉·진·TXT·르세라핌의 월드투어 효과가 반2025.07.10 10:3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적 개선과 더불어 보통주 자본비율 상승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10일 키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조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1조800억원)를 11.9%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효과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보다 5.9% 상향 조정됐다.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1조원이 넘는 연결 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체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2분2025.07.09 11:00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에도 해외 방산 수출을 견인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탄약과 미사일 수출 확대가 지상 플랫폼 판매와 맞물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9일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6조7,096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6,89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핵심은 방산 부문이다. 폴란드 현지에 K-9 자주포 18대, 천무 27대가 도착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 플랫폼에 더해 2분기 중 폴란드로 수출된 탄약·미사일 규모는 3억달러 이상에 달했다. K-9과 천무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수준이지만, 탄·미사일 매출이 추가되며 전체2025.07.09 09:53
[더파워 최병수 기자]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식품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바이오와 F&C(축산) 부문은 수익성을 방어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9일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조3,431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3,5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조3,912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 대비 각각 0.6%, 4.5%가량 낮은 수준이다.부문별로는 식품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분기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967억원으로 전망된다. 내수 소비 둔2025.07.08 10:06
[더파워 최병수 기자]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CKD-510의 마일스톤 수령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약 출시 지연과 연구개발비 증가로 올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8일 키움증권은 종근당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254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5% 변동된 수치로, 매출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다소 낮아졌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다.이번 실적의 핵심 변수는 지난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CKD-510(HDAC6 저해제) 관련 마일스톤 수령이다. 종근당은 2분기 중2025.07.07 11:04
[더파워 최병수 기자]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으로 LG 등 지주회사가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iM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법제화됨에 따라,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우려가 컸던 지주회사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LG는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시(공포 즉시 시행),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3% 제한(공포 후 1년 유예),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의무선임 비율을 기존 1/4에서 1/3으로 확2025.07.07 10:45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해외 부동산 관련 우려 완화와 브로커리지·WM 수익 개선 등으로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에는 과도한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SK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한 1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자산(BVPS) 1만7,788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99배를 적용해 산정됐다.SK증권은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며 이익체력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상법 개정,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등 실질적 이익개선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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