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10:17
[더파워=박현우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신차 구매 후 지속적인 고장이 날 경우 제조사가 교환·환불해주는 ‘레몬법’의 첫 적용 사례가 됐다. 1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말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를 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2019년식 S350d 4매틱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 판정을 내렸다. 이는 해당 차량의 차주가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자 교환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ISG는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져 연료 소모를 줄이는 시스템이다. 심의위원회는 ISG 결함이 차량 운행의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경제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봤다.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2021.01.13 09:37
[더파워=최병수 기자]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현대·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 등 4개사 7개 차종의 실내공기질 수준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 GV80에서만 두통 및 눈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톨루엔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토부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르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차량 실내에서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여부 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GV80에서만 톨루엔 수치가 기준치 1000(㎍/㎥)을 초과한 174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측은 “해당 차량(GV80)은 외부 도장 재작업 이력이 확인돼 도장의2021.01.12 14:58
[더파워=김필주 기자]유한킴벌리가 올해 1월 1일자로 10년간 이어져온 최규복 전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마무리하고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유한킴벌리 새로운 수장에 오른 진 사장은 지난 1989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해 제품개발실장 등 연구개발(R&D) 책임자로서 제품 혁신을 주도했고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의 변화·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진 사장은 국산 생리대 ‘화이트’ 개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및 그린핑거 스킨케어, 라네이처 생리대 등 자연친화 생활용품 연구개발 과정을 지휘해 경영 혁신에 공2021.01.12 11:07
[더파워=김시연 기자]코오롱생명과학인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둘러싼 국제소송에서 일본 제약사에 패소했다. 12일 코오롱생명과학은 ICC(국제상업회의소)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Mitsubishi Tanabe Pharma Corporation)에게 계약금·손해배상금·소송비용 등과 이로 인한 이자 등 429억6122만5626원을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공시했다. ICC측은 “라이선스계약은 인보사(INVOSSA)가 연골유래세포임을 전제로 체결됐으나 인보사가 293 유래세포로 밝혀졌다”면서 “라이선스계약 체결 과정에서 임상보류서한(clinical hold letter)이 (미츠비시타나베에)제공되지 않았다”며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2016년 11월2021.01.12 09:47
[더파워=조성복 기자]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AI 윤리 논란 끝에 서비스 잠정 중단을 결정하자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AI가 차별·혐오를 조장하지 않는지 사회적으로 점검할 때"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캐터랩이 빠른 서비스 중단 결정을 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AI를 공공에 서비스할 때의 사회적 책임·윤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런 문제가 회사 지배 구조의 다양성 부족이나, 회사 구성원의 젠더·인권 감수성 부족에서 온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점검하고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이어 "AI 챗봇, 면접·채용, 뉴스 추천 등이 인간에 대한 차별·혐2021.01.11 16:12
[더파워=유연수 기자]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해 전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는 기업 의사 결정,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은 비용, 인력 등 문제로 활용이 쉽지 않았다. 이에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3월부터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해 전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획해왔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들은 이번 시스템 개방으로 상품 판매 현황과 함께 구매 고객 패턴, 소비 트렌드 분석 등 데이터를 열람해 상품 개발 및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스템은 롯데홈쇼핑의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다. 파트너사 매출 현황, 취소·반품 사유, 구매 경로 등 다양한2021.01.11 15:49
[더파워=김소미 기자]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분기 내 상장 관련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블룸버그 통신이 쿠팡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한데 이어 11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이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이에 “적절한 때가 되면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업계는 쿠팡의 나스닥 상장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직매입과 자체 배송인력을 이용한 ‘로켓배송’을 내세2021.01.11 13:59
[더파워=조성복 기자]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첫 현장실사를 나서면서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킥 오프(Kick off)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실사에 돌입했다. 현장실사에는 인수위원회 등 30여명과 법무법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실사는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이 각각 일정에 맞춰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진행된다. 임직원 인터뷰와 서면실사 내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은 인수 후 통합전략(PMI) 수립이 끝나는 3월 17일까지 현장실사를 마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지난달 약 50명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실사를 진행2021.01.11 11:33
[더파워=이지숙 기자]㈜우주텍의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말풍선패치’가 CGV와의 협업을 통해 1월 7일부터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4개 CGV 지점에서 말풍선패치관을 오픈한다. CGV와 협업을 진행한 말풍선패치는 레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버가못등과 같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붙이는 아로마패치’ 제품으로 마스크에 부착하여 마스크 속 답답함, 입냄새 등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고 하루종일 기분 좋은 아로마 테라피를 선사하는 신개념 아이디어 굿즈 상품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하루종일 마스크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고, 나아가 아로마 테라피의 효2021.01.08 17:34
[더파워=이지숙 기자]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8일, 자사몰 맘큐에서 아이들의 필수 위생아이템인 유·소아용 마스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 마스크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어린이 마스크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유아·키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그린핑거는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의 이노베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고보습 판테딘 로션을 적용한 기저귀, 물티슈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기 피부케어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마스크 시장에도 첫 발을 내디디며 유아동 토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지난 9월 출시된 ‘그린핑거 편안한 비말차단2021.01.08 16:15
[더파워=김소미 기자]이르면 다음 달부터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CJ그룹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티빙’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CJ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에 티빙 시청권을 포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CJ그룹은 6000억원대의 주식을 교환하며 ‘혈맹’을 맺은 바 있다. 네이버는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 CJ대한통운과 CJ ENM의 3대 주주가 됐다. 월 4900원의 네이버 멤버십은 네이버 쇼핑 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주는 멤버십 제도다. 멤버십 혜택으로는 웹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쿠키’2021.01.07 17:01
[더파워=김소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월 스타필드, 롯데몰 등 복합쇼핑몰에도 의무휴업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했다. 또 이커머스 업계까지 규제를 확장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행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월 2회 휴무’ 규제를 복합쇼핑몰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여당은 중대재해법, 생활물류법과 함께 유통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대기업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또|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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