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2 11:20
[더파워 이재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도수를 낮추고 탄산을 첨가한 청하 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청하와 다른 병을 적용해 선별과 회수 등 수거체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소주 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맺어온 업계에 또 다른 '이형병'(모양이 다른 병)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지난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탄산이 가미된 청주 제품 '별빛청하'를 내놓는다. 알코올 도수는 7도로 기존 청하(13도) 보다 낮다.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병을 제작하기로 했다. 별빛청하는 초록색 병이 아닌 투명병이 적용됐다. 병 모양도 기존 병과 다르다.이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2022.04.12 10:55
[더파워 이재필 기자]셀트리온의 ESG 등급이 'B'로 하향됐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달 5일 열린 올해 2분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위원회에서 셀트리온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지배구조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60억원을 부과받는 등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며 두 회사의 지배구조 등급을 기존 A에서 B+로, 통합등급은 B+에서 B로 각각 하향했다.기업지배구조원은 또 포스코홀딩스 등급을 A+에서 A로, 현대제철을 A에서 B+로, 계양전기를 B+에서 B로, 한일홀딩스를 B+에서 B로 각각 내렸다.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은 반복적2022.04.12 08:25
[더파워 이재필 기자]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단 7년 만에 약 70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의 편리성에 더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음식 배달 시장은 급성장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292억원으로 전년보다 85.3% 증가했다. 이는 7년 전인 2014년(291억원)과 비교하면 69.7배에 달하는 것.우아한형제들은 2011년 3월 설립됐는데 설립 당시 최초 자본금은 3천만원이었다. 자본금 3천만원을 들여 설립한 스타트업이 10년 만에 매출 2조원 회사로 성장한 것이다.이런 성장 배경에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의 편리성으로2022.04.11 17:00
[더파워 이재필 기자]가습기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라벨에 표시하지 않고 제조·유통한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와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애경산업·SK케미칼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8년 3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어긴 애경과 SK 측에 시정·공표명령과 함께 각각 8천300만원과 7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주요 성분2022.04.11 15:48
[더파워 이재필 기자]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11일 피해구제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경산업을 상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피해자, 유족들은 이날 마포구 애경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살인기업을 방치하면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소비자 불매운동을 통해 반사회적인 애경을 심판하자"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그러면서 "대표적인 애경 제품인 주방세제 트리오와 세탁세제 스파크를 쓰지 말자. 애경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을 타지 말고 애경백화점과 AK플라자를 가지 말자"고 했다.단체와 피해자들은 이 자리에서 애경산업의 CMIT·MIT2022.04.11 13:59
[더파워 이재필 기자]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한국 내수용과 수출용 제품의 유통기한이 다르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시간 10일 중국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은 12개월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내수용 제품보다 두 배 긴 것으로 확인됐다.관찰자망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티몰 삼양식품 플래그십 매장에 문의한 결과,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 '이중 표기'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삼양식품 플래그십 매장 측은 관찰자망에 "우리는 수입사로 관련 제품은 모두 한국 공장에서 생산한다"면서 "한국 제조사가 직접 중국어 포장을 디자인·인쇄하고 있다"고 답했다.중국2022.04.11 12:12
[더파워 이재필 기자]롯데렌탈의 차량공유 서비스인 ‘그린카’의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지난 10일 오후 내내 이어졌다.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막히면서, 이용자들은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반납도 못 했다. 그린카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약 40분 전에 서버 오류가 발생했고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고객들은 오전부터 수 시간째 앱 접속이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그린카 고객이 공유 차량을 이용하려면 앱과 차량을 연동해야 한다. 현재 앱에 접속이 되지 않는 만큼 전국 그린카 고객은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그린카는 이날 1시간 넘게 이용객에게 서버 오류와 관련한 별2022.04.11 12:00
[더파워=박현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접수한다.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2013년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한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다. 작년까지 총 1043개 기업에 2402건의 기술이 이전되었고, 최근 기술나눔 건수와 이전기업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기술나눔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에서2022.04.08 20:57
[더파워=박현우 기자]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 사업 투자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ESG 채권이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되는데 이번 포스코케미칼의 채권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이다.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포스코케미칼의 미래 성장성과 높은 신용등급(AA-)에 8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발행 규모를 당초 1500억원의 2배로 늘렸다.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000억원, 만기 5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된다.만기 3년물은2022.04.08 12:35
[더파워=이지숙 기자]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MixMarvel)은 지난 7일 탈중앙화 투자기관 믹스마블 다오 벤처(MixMarvel DAO Venture)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믹스마블 다오 벤처는 Web3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Web3 투자기관으로, 고품질 Web2 프로젝트에 Web3 가치 인식, 블록체인 통합, 산업 분석 등을 포함한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통해 Web3 분야로의 원활한 진입과 우수한 Web3 구축을 지원한다.믹스마블 다오 벤처는 폴카스타터 랩스(Polkastarter Labs), 해시키(HashKey), GTA 벤처스(GTA Ventures) 및 해시 글로벌(Hash Global) 등을 포함한 여러 투자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000만 달러의 자2022.04.08 08:30
[더파워 이재필 기자]갤럭시 S22 시리즈 일부 제품에서 전화 걸고 받기가 되지 않는 '콜 드롭'과 통화시 잡음 등 통화 불량 현상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전자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개선방안을 안내했으나, 고객 불만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8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와 네이버 인터넷 카페 등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 이용자 상당수가 이런 불만을 제기했다.통화 시 상대방의 목소리에 잡음이 섞여 들리거나, 상대방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게 들리거나, 상대방이 전화를 걸었는데도 통화 호출이 안 되고 '부재중 전화'로 표시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이에 삼성2022.04.07 15:10
[더파워 이재필 기자]한전 자회사의 노조에서 일부 간부들이 개인 용도로 조합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KBS는 한국전력의 계량기 검침원 4천여명이 일하는 한전 자회사 일부 간부들이 조합비를 생활비에 썼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나주 혁신도시에서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위원장 등 노조 간부 9명은 숙소 인근 마트에서 조합 카드로 술과 담배를 비롯해 고기나 반찬 등을 구입했다. 이렇게 1년 반 남짓한 기간 동안 40여 차례 걸쳐 2백여 만원이 결제됐고, 일부 조합원들은 유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 노조 행사에서 식비와 떡값을 부풀려 수십만 원씩을 더 챙기거나, 업무 추진비 2백90여만원을 중복 수령한 사|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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