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12:15
[더파워 이재필 기자]제일건설이 지난해 10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소규모 재개발사업에서 들러리 입찰을 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사업은 면적 약 1만 ㎡에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300여 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합은 지난해 12월께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한 상황이다.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북구의 한 시장정비사업에서 들러리로 입찰해 경쟁구도를 이룬 다음 경쟁사의 수주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의 들러리 입찰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의 제보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이곳의 한 조합원은 “길2022.04.07 11:56
[더파워 이재필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원자잿값 인상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 등 대내외 악재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이다.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분기(매출 65조3천900억원·영업이익 9조3천800억원)에 비해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규모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73조9천800억원의 매출을 올2022.04.07 11:47
[더파워 이재필 기자]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으로부터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핵심자료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내부 직원들로부터 제기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무조사 시작을 전후로 현대모비스 사내 인트라넷에서 주요 업무 시스템이 사라졌다. 해당 업무 내용들은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진행하려면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중요 항목들로 알려졌다.이에 일부 직원들은 사측이 세무조사에 민감한 사항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현대모비스가 지난달 25일 국세청이 재경 부문 세무조사 자료를 예치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사전공지 없이 재경 부문 엠클라우드를 끊어버리면서2022.04.06 14:13
[더파워 이재필 기자]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자 KB리브엠이 불공정 영업행위로 시장 혼탁을 야기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가 서비스 인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6일 주장했다. KM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KB리브엠이 대형 금융사의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과다한 사은품 지급 및 덤핑 수준의 요금판매 행위를 지속하는 것은 중소상인과 중소알뜰폰 사업자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통신시장 교란행위”라며 이같이 촉구했다.KMDA에 따르면 KB리브엠은 지난해 10월 쿠팡과 제휴해 아이폰13 출시 시점에 최대 22만원의 과다 사은품을 제공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KB리브엠은 이어 올해2022.04.06 10:22
[더파워 이재필 기자]미국의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5일(현지시간)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전기차 배터리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13만8천324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2020년부터 LG 배터리 결함 등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유로 연쇄 차량 리콜을 한 데 이은 것이다.NHTSA는 LG에너지솔루션은 물론 이 회사의 배터리 장비를 구매한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연락을 취해 안전 리콜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2022.04.06 09:58
[더파워 이재필 기자]국내 대기업이 지난해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 건수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재 금액도 50% 넘게 늘었다. 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에 제재 현황을 공시한 2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제재 건수는 총 571건으로 전년(517건)보다 54건(10.4%) 증가했다. 제재 금액은 8천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982억원(50.6%) 늘었다.규제 기관별로 보면 고용노동부의 제재 건수가 1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사·사법기관 제재 87건, 금융감독당국과 지방자치단체·관청 제재 각각 80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제2022.04.05 16:19
[더파워 이재필 기자]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처벌 전력을 이유로 고려저축은행 대주주 지위를 내놓으라는 금융당국 명령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이 전 회장이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 명령 및 주식처분 명령을 취소해달라"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앞서 이 전 회장은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억원을 확정받았다. 이 전 회장은 고려저축은행 지분 30.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금융위는 2020년 11월 이 전 회장이2022.04.05 13:20
[더파워=최민영 기자]현대오일뱅크가 삼성물산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하는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에 나선다.현대오일뱅크와 삼성물산은 5일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사무소에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고정석 삼성물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정유·석유화학 기술과 운영 노하우,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력에서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화학소재 생산을2022.04.05 09:07
[더파워 이재필 기자]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를 넘어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들은 제품 구매 시 기업의 ESG경영 실천여부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ESG를 실천하는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ESG 우수 기업제품 구매 시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얼마나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인 70%가 2.5~7.5%를 추가로 지불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MZ세대는 ‘가치소비를 반2022.04.04 16:20
[더파워=김유진 기자]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오는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선수를 후원한다. 두터운 MZ세대 팬덤을 보유한 시몬스와 MZ세대 대표 비걸(B-girl)의 힙한 만남이다.시몬스 침대는 최근 김예리·전지예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댄서이자 스포츠 선수로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두 선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브레이크 댄스 또는 비보잉으로 더 잘 알려진 '브레이킹'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스포츠의 한 분야로 성장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2022.04.04 13:29
[더파워 이재필 기자]최근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새 요금제를 시행하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중개수수료 1천원, 배달비 5천원인 프로모션 요금을 배민1에 적용했지만, 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 3가지 유형(기본형·배달비 절약형·통합형)의 새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다.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광고인 기본형의 경우, 중개수수료 6.8%(부가세 포함 7.48%)에 배달비 6천원(부가세 포함 6600원)으로 주문액이 커질수록 수수료도 커진다. 이에 일부 식당은 영수증에 수수료가 비싼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 대신 '배민'으로만 주문해달라는2022.04.04 08:23
[더파워 이재필 기자]삼성그룹의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다. 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삼성전자와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1일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주말에도 압수물 분석에 속도를 내며 혐의 입증에 필요한 자료들을 선별하고 있다. 확보한 압수물은 회사 서버에 남아 있던 사내 급식 운영·위탁 관련 이메일과 전자문서 등이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이들 자료에 연관된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일감 몰아주기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05.93 | ▲85.38 |
| 코스닥 | 929.14 | ▲13.87 |
| 코스피200 | 582.73 | ▲14.3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3,950,000 | ▲235,000 |
| 비트코인캐시 | 880,000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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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8,390 | 0 |
| 리플 | 2,876 | ▲2 |
| 퀀텀 | 1,893 | ▲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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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 4,550,000 | ▲1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430 | ▲20 |
| 메탈 | 524 | 0 |
| 리스크 | 290 | ▲1 |
| 리플 | 2,876 | ▼1 |
| 에이다 | 554 | ▲3 |
| 스팀 | 96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000,000 | ▲250,000 |
| 비트코인캐시 | 879,500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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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8,40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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