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11:07
검찰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28일 키움증권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발 폭락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처분해 주가조작 정황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SG증권 창구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져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했다. 김 전 회장은 폭락 2거래일 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2023.07.26 15:36
대한항공이 러시아 연방 관세청으로부터 5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상사법원은 최근 대한항공에게 과징금 41억 5000만루블(약 590억원)을 납부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 관세청은 대한항공이 2021년 2월 화물기가 모스크바 공항세관의 직인 날인 없이 모스크바 공항을 이륙했다며 83억루블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 배경은 이렇다. 대한항공이 지난 2021년 2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경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화물기(KE529편)을 운항하면서 모스크바 공항 세관의 직인 날인을 받지 않고 이륙했다는 것이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이로부...2023.07.24 14:32
현대캐피탈의 한 팀장이 워크숍에서 직원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외부로 퍼져나갔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라인드’에서 공론화된 ‘팀장의 직원 소주병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팀장은 현재 직무배제 및 대기 조치 상태다. 이후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한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현대캐피탈' 사원임을 인증한 한 블라인드 이용자는 폭행 사건이 발생한 본부명을 밝히면서 '모 팀장이 모 지점 직원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가격했다'고 말했다. 폭행 사건은 2주 전 현대캐피탈의 모 본부 자체 워크숍 이후 ...2023.07.24 12:36
온라인 알바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서비스 유료 전환과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바몬(잡코리아)과 알바천국(미디어윌네크웍스)이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가격과 거래 조건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6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알바몬 15억9200만원, 알바천국 10억87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두 업체는 2018년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단기 구인·구직 시장이 위축되고, 중소사업자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무료 서비스의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의 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단기 구...2023.07.24 10:58
제조 기업 10곳 중 9곳은 현 기준금리(3.5%)를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임계치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기업 자금사정은 다소 나아졌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차입금 규모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107개사 응답)으로 ‘자금사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자금사정이 호전됐다’는 기업은 31.8%로, ‘악화됐다’는 기업(13.1%)보다 18.7%포인트 높았다. 자금사정이 나빠졌다는 기업보다는 좋아졌다고 답한 곳이 더 많았다. 그러나 전경련은 영업이익 상승이 아닌 차입금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 실제 올해 1분...2023.07.24 09:16
구입한지 한 달 정도 된 새 세탁기 유리문이 저절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조사 측은 “아무런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유리가 저절로 깨졌다면 강화유리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자파현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자택에서 쉬던 중 '펑'하며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A씨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깨진 물건을 찾았으나 결국 소리가 난 원인을 찾지 못했고, 다른 집에서 난 소리인 줄 알고 지나쳤다. 그러나 A씨는 이후 빨래를 하려고 다용도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전원이 꺼져 있던 세탁기의 문 안쪽 강화유리가 산산조각 나 있었기 때문이...2023.07.21 12:21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배임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수사부는 지난 19일 조 회장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사업적 의존관계가 있는 타이어몰드 제조업체 및 건설업체 운영자 장 모 씨 등 3명으로부터 사업상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 차량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각각 배임증재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에게 부정청탁을 한 외제차 수입업체 운영자 장아무개씨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또한 조 회장의 개인 회사인 아름덴티스트리(의료...2023.07.20 16:01
대한항공 기내 위생상태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와서 주목된다. 지난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비행기 좌석에 누가 쉬야 하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좌석 커버는 갈고 그 안에 쿠션은 그대로 암모니아 냄새나겠지"라며 "손님 음식 데우는 오븐 활짝 열어 뜨거운 바람 나오게 해서 거기 앞에 대고 말린다. 그리고 그대로 다시 쓴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누리꾼이 "근데 비행기 좌석에서 누가 쉬를 해? 애기들이 실수하는 건가"라고 묻자 A씨는 "저번에 어떤 미친 사람이 쉬하고 말도 안하고 튀었다. 국적 다양하니까 진짜 별의...2023.07.20 13:42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들이 정부가 구매하는 백신 조달 입찰에서 7년간 일상적으로 담합을 저질러온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과징금 409억원을 부과받았다. 20일 공정위는 백신 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을 비롯, 광동제약·녹십자·보령바이오파마·SK디스커버리·유한양행·한국백신판매 등 6개 백신총판 업체, 의약품도매상 25곳까지 총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09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백신제조사 1곳, 백신총판 6곳, 의약품도매상 25곳 등 총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들이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섭외한 후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 이들의 담합...2023.07.20 12:00
서울시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동남권은 강동·송파·강남·서초구, 서남권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다. 올해 서울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7명 근무)에서 2단계(9명 근무)로 강화해 운영한다...2023.07.19 14:55
그룹 총수가 누구인지를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 지정제도'와 관련해 정부가 `동일인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 지침 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계가 대폭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발표한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1986년 기업집단 규제와 함께 도입된 동일인 지정제도는 단지 기업의 규모를 이유로 제재하는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인데 40년 가까이 묵은 규제 틀을 고수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동일인 지정제도가 현 시대에도 경제발전에 도움되는지 살펴보고 변화된 환경에 따라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2023.07.19 14:37
납품업체 파견 직원들에게 다른 업체 제품까지 팔도록 한 롯데하이마트에 과징금 10억원 등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6-2부는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2020년 공정위는 롯데하이마트가 자사에 파견된 납품업체 직원 1만4500여명에게 5조5000억원어치의 타사 가전제품을 팔도록 한 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10억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에 불복해 2021년 2월 4일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고법은 공정위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을 내렸다. 롯데하이마트는 종...|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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