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10:52
[더파워=최병수 기자]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활동에 대해 ‘무보수·비상임·미등기’인 점 등을 감안해 취업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19일 오전 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도중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과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취업제한 논란이 있었지만 무보수·미등기 임원이었다는 점이 중요 요소로 작용해 회장직을 유지한 사례가 있다”면서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도 비위 면직 공무원의 재취업을 판단할 때 무보수인 점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2021.08.18 18:06
[더파워=조성복 기자]검찰이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서 생산한 김치·와인을 그룹 계열사에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증거부족 등의 이유로 이 전 회장을 무혐의 처분하고 당시 부당거래 등에 관여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기획실장만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 전 회장 등 총수일가가 지분 100%를 소유한 ‘티시스’에서 생산한 김치를 19개 계열사들에게 시가보다 약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사들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2021.08.18 12:10
[더파워=조성복 기자]경찰이 일방적 서비스 축소 및 판매중단 공지로 대규모 환불 사태가 발생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 18일 경찰 및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머지플러스와 관련된 사건을 배당받고 자료 검토 등 수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은 정은보 금감원장 주재로 ‘머지플러스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고객들의 불편과 시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금감원은 머지플러스 측에 재무제표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 요구했으나 머지플러스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최근 금2021.08.17 10:11
[더파워=조성복 기자]지난 2018년 불공정하도급거래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은닉·파기하는 등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현대중공업이 최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17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지난달 울산 현대중공업 등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내부 문서, 하드디스크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6월말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들이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명을 증거 인멸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이보다 앞선 2019년 12월 공정위는 현대중공업이 지난2021.08.15 14:57
[더파워=조성복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5일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10월이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를 어느 선진국 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면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두텁게 보상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늘리는데 있는 힘을 다하겠다”면서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확대해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다”고2021.08.13 15:07
[더파워=조성복 기자]청와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에 대해 “국익에 따른 선택으로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 여론도 옳은 말씀”이라면서도 “한편으로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특히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이재용 부회장의)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인 점 국민들께서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2021.08.13 10:24
[더파워=조성복 기자]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18일 재수감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된 지 207일 만인 13일 오전 10시 4분경 출소했다. 이날 가석방 출소한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저에 대한 걱정·비난·우려 큰 기대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이재용 부회장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가석방 심사위 이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가석방은 코로나 사태 등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이재용2021.08.13 10:03
[더파워=최병수 기자]검찰이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 보기 위해 포스코 센터 등을 상대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검찰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 센터 등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하드디스크·USB·내부 회의문서 등을 확보했다. 이번 지난 3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금속노조 등은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한 바 있다. 참여연대 등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 64명이 포스코가2021.08.12 18:2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작년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12일 삼성전자 노사 관계자 등은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 모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석 대표이사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를 포함해 삼성전자사무직노조·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삼성전자노조 등 4개 노조 공동교섭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단체협약 체결 이후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사 화합 공동 선언’도 발표했다. 김현석 대표는 “이날은 삼성전자가 창사 이2021.08.10 20:16
[더파워=최병수 기자]8·15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돼 오는 13일 출소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보호관찰 여부가 오는 11일 결정된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11일 보호관찰 심사위원회를 비공개로 열고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가석방 대상자 810명을 상대로 보호관찰 여부 등을 논의한다. 보호관찰 제도는 국가공무원인 보호관찰관이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가석방자·만기 출소자를 대상으로 지도·감독, 면접, 주거지 방문 등을 통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 과정에서 주거지 이전 및 여행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해외로 출국할 때에도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법무부2021.08.09 19:21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1월 국정 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재수감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3일 수감된 지 207일만에 가석방된다.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포함한 총 810명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전달받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를 즉시 승인했다. 박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수용자 1057명에 대해 가석방 여부를 심사 의결했다”면서 “이중 810명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가석방을 허가했다. 이들은 8월 13일 전국 53개 교정시설서 출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선 “특히 이번2021.08.09 14:01
[더파워=최병수 기자]그룹 계열사 동원해 오너일가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첫 재판에 참석해 “금호그룹의 공동 이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면서도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박 전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금호그룹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당시부터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궈온 분신과 같은 회사”라며 “제가 아시아나항공 및 계열사들에 큰 피해를 줬다는 명|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54.03 | ▼35.22 |
| 코스닥 | 896.10 | ▼6.57 |
| 코스피200 | 570.69 | ▼5.96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550,000 | ▼36,000 |
| 비트코인캐시 | 733,500 | ▼500 |
| 이더리움 | 4,516,000 | ▲8,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310 | ▼100 |
| 리플 | 3,220 | ▼10 |
| 퀀텀 | 2,538 | ▼6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438,000 | ▼163,000 |
| 이더리움 | 4,517,000 | ▲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360 | ▼100 |
| 메탈 | 629 | ▼6 |
| 리스크 | 361 | ▲9 |
| 리플 | 3,220 | ▼14 |
| 에이다 | 692 | ▼2 |
| 스팀 | 114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510,000 | ▼70,000 |
| 비트코인캐시 | 731,500 | ▼2,000 |
| 이더리움 | 4,519,000 | ▲1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320 | ▼110 |
| 리플 | 3,220 | ▼9 |
| 퀀텀 | 2,550 | 0 |
| 이오타 | 18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