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9 14:01
[더파워=최병수 기자]그룹 계열사 동원해 오너일가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첫 재판에 참석해 “금호그룹의 공동 이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면서도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박 전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금호그룹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당시부터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궈온 분신과 같은 회사”라며 “제가 아시아나항공 및 계열사들에 큰 피해를 줬다는 명2021.08.08 15:33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2일 창사 이후 최초로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8일 삼성전자 노사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조 공동교섭단은 단체협약 체결에 최종 합의하고 12일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 내 4개 노조로 이뤄진 공동교섭단은 앞서 작년 11월 상견례 시작 이후 9개월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교섭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달말 노사는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고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단체협약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큰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투표 결과 찬성 96%를 얻어 단체협약안을2021.08.06 11:27
[더파워=조성복 기자]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개인회사에서 생산한 김치·와인을 그룹 계열사에 강매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임원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6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이달 초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기획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전 회장 등 총수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티시스’의 골프장 사업부인 휘슬링락CC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태광그룹 계열사 19곳에 김치를 시중보다 약 세배 비싼 kg당 1만9000원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2021.08.03 11:23
[더파워=조성복 기자]그동안 주말과 겹치는 설날·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에만 적용됐던 대체공휴일이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3일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체공휴일 확대 관련 규정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빠르면 4일 관보에 게재된 뒤 효력이 발생한다. 올해는 토요일·일요일과 겹치는 8·15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3일 동안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며 다음날 월요일인 8월 16일, 10월 4일, 10월 11일 각각 쉴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 등2021.08.03 10:55
[더파워=최병수 기자]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자신이 소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토록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 역시 이 회장이 1심에서 받은 벌금형이 가볍다며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일 법조계 및 법원 등에 따르면 이 회장 측 변호인과 검찰은 각각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김준혁 판사)에게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7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벌금 2억원을, DL법인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게는 각각 벌금 5000만원, 3000만원을 선고한2021.08.02 16:03
[더파워=김필주 기자]법무부가 현재 구속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가석방하기로 최종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뉴스토마토’는 법조계 및 사정당국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이 부회장을 가석방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일부 외부위원은 이 부회장 가석방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현재 이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오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대상 명단을 검토해 재범 위험성 및 범죄 동기, 사회의 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한다. 이때 참석 위원 중 과반수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찬성 의2021.07.27 14:44
[더파워=조성복 기자]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본인과 아들이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토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해욱 DL(옛 대림) 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김준혁 판사)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또한 함께 기소된 DL그룹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각각 벌금 5000만원, 벌금 3000만원씩 선고됐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회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DL그룹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게는 각각 벌금 1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대림산업(현 DL이앤씨)2021.07.26 11:27
[더파워=조성복 기자]직장인 1인 가구는 6월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4만3900원 이하일 시 국민지원금 25만원을, 맞벌이 4인가구는 건보료 합계가 38만원 이하일 경우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26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차 추경 범정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정기준표를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6월분 건보료 기준 소득 하위 80% 가구는 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먼저 1인 가구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로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1인 가구의 경우 직장가2021.07.23 18:50
[더파워=조성복 기자]여야가 23일 오후 고소득자를 제외한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여야 합의가 막 이뤄져 기획재정부가 현재 시트 작업(계수 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야가 합의한 2차 추경안 규모는 당초 보다 약 1조9000억원 늘어난 34조9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최종 협의를 마친 뒤 국회 예결위의 수정 의결을 거치면 2차 추경안은 이날 늦은 밤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및 여야간 가장 큰 쟁점 사항이었던 재난지원2021.07.23 15:39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코로나 사태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내달 8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23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현 4차 유행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3차 유행 당시 약 660명 수준이었던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차 유행을 경험하는 지금 12021.07.23 15:00
[더파워=조성복 기자]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IBK기업은행 본사에 다수의 수사관들을 파견해 펀드 판매 관련 문서, 하드디스크, 노트북, USB 등의 자료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됐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중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 3180억원 규모로 판매했다2021.07.20 18:39
[더파워=조성복 기자]1조원대 대규모 펀드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옵티머스 펀드)사태 주범인 김재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 및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또한 추징금 751억7500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동시에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씨에게는 징역 8년·벌금 3억원·추징금 51억7500만원이 선고됐고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는 징역 8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금융투자업자가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신의성실의무 및 윤리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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