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 16:55
[더파워=박현우 기자]코로나 확산세가 그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 일부 임직원들이 사옥 옥상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도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송 대표를 포함한 하나투어 임직원 15명이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사옥 옥상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가 열렸던 지난 6일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기 이전이었으나 여전히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됐던 시기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송 대표는 다른 일정을 마치고 나오다가 술자리에 참석 중인 다른 직원과 마주쳐 약 1시간 반 동안 옥2021.07.13 19:49
[더파워=최병수 기자]검찰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소유회사를 부당 지원하토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해욱 DL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김준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회장에게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한 뒤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DL그룹·글래도호텔앤리조트에게는 각각 벌금 1억원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이 회장)는 DL그룹 회장 지위를 이용한 채 공정거래법을 정면으로 위반해 수십억원대의 개인적 이득을 취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2021.07.11 16:11
[더파워=조성복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행하는 거리두기 4단계의 성공을 위해 정부 각 부처 및 지자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 돌입한다”며 “각 부처 및 지자체는 마치 한 몸이라는 생각 아래 긴밀히 대응해 최대한 빨리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은 12일 0시를 기해 이달 25일 밤 12시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된다. 사적만남은 오후 6시 이전 4명, 이후 2명까지2021.07.09 17:01
[더파워=조성복 기자]작년 1월 초부터 18개월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암 입원 관련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환자모임이 삼성생명과의 합의 끝에 시위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9일 보험업계 및 삼성생명 등에 따르면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이하 ‘보암모’)’은 이날부터 시위를 중단하고 그동안 점거했던 삼성생명 서초동 사옥 2층 고객센터에서 철수하기로 삼성생명과 합의했다. 삼성생명 측은 “집회·농성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 차원에서 보암모와 시위·농성을 중단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뒤늦게라도 안타까운 상황이 해결된 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2021.07.08 16:50
[더파워=조성복 기자]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으로 각각 ‘1만440원, 8740원’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했다 8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 양측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접수했다. 노동계는 이날 올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대비 19.7% 오른 시간당 1만440원을 요구했다. 이는 당초 최초 요구안 시간당 1만800원보다 360원 낮은 수준이다. 반면 동결을 주장하던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 수준보다 0.2% 인상한 8740원 내놨다. 지난 6일 열렸던 제7차 전원회의 때까지 노사 양측이 최저임금과 관련해 견해를 굽히지 않2021.07.08 15:45
[더파워=조성복 기자]5G 서비스 불통 논란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SK텔레콤이 첫 재판 변론기일에서 “설명 의무가 없음에도 서비스 불량 가능성을 사전에 성실히 고지했다”며 소비자측 배상 요구를 거부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이회기 판사) 강모씨 등 소비자들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고 양측 변호인의 주장을 청취했다. 이날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측 변호 대리인은 “SKT는 5G서비스가 LTE와 비교해 20배 빠르다고 소개했으나 속도지연 현상, 서비스 불가 지역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며 “이는 SKT가 설명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요금제 전체 반환을 청구한다”고 밝혔다.2021.07.06 17:43
[더파워=조성복 기자]거래규모 기준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4부(김지완 부장검사)는 이 전 의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10월 김병건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인수대금 중 일부를 자신에게 주면 이른바 ‘빗썸코인(BXA)’을 발행·판매해 대금을 지급하고 이후 BXA를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의장이 이같은 수법으로 김 회장으로부터 약 1억달러(약 1120억원)의2021.07.06 10:47
[더파워=유연수 기자]오는 8일부터 음식점 등에서 방역수칙을 단 한번만 어길 시 10일간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 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8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또 다른 방법도 모색할 수 있다”면서 “지난주 발표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방안은 결국 현장 이행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우리 기대와 달리 집요히 우리 사회를 공격하고 있2021.07.02 16:39
[더파워=조성복 기자]대우건설 노동조합이 KDB산업은행·KBD인베스트먼트(KDBI) 등이 진행 중인 대우건설 매각 절차가 밀실·특혜 매각이라며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2일 전국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이하 ‘노조’) 서울 을지로4가 대우건설 본사 앞에서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출정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산업은행과 KDBI가 매각주관사 선정 25일 만에 본입찰을 강행하는 비상식적 행보를 자행했다”면서 “본입찰 당시 예상대로 DS네트웍스 컨소시엄과 중흥건설 두 개 업체만 참여해 처음부터 ‘짜고 치는 돈놀이 판’인 것을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6월 1일 대우건설 대주주인2021.06.28 14:14
[더파워=조성복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LH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섰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겸 특수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공모·결탁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LH 직원 및 그 친척·지인 등 수십여명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를 별도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에 가담한 정황도 파악돼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과2021.06.24 14:51
[더파워=조성복 기자]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23.9% 오른 시간당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4일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 소속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은 올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대비 2080원(23.9%) 더 많은 금액이다. 월급여(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 환산시에는 225만7200원이다.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아직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2021.06.22 17:12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일 만인 22일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경 덕평물류센터의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고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상 4층, 지하 2층에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연면적 12만7178.58㎡의 덕평물류센터 건물은 뼈대만 남은 상황이다. 덕평물류센터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경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경찰·소방당국 등은 지하 2층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물품창고 안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처음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2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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