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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 신규채용 25만개 감소…60대 이상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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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 신규채용 25만개 감소…60대 이상도 감소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09 09: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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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가 1년 새 25만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000개로 전년 동기 582만8000개보다 25만개 감소했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빈자리를 채운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생겨난 신규 일자리를 합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3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감소 폭도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3분기 기준 신규채용 일자리 감소 폭은 2023년 15만4000개, 2024년 22만5000개, 지난해 25만개로 확대됐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에서 신규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3분기 32.3%에서 지난해 3분기 26.7%로 낮아졌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위축이 두드러졌다. 건설업 신규채용은 83만6000개로 1년 전보다 11만3000개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도 85만8000개에서 77만2000개로 8만6000개 감소했다. 건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산업의 일자리 창출력을 떨어뜨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신규채용이 줄었다. 20대 이하가 1년 전보다 8만6000개 감소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고, 40대와 50대는 각각 6만7000개, 5만4000개 줄었다. 30대도 3만1000개 감소했다.

특히 60대 이상 신규채용은 120만2000개로 전년보다 1만3000개 줄어 3분기 기준 처음 감소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과 최근 고용 둔화기에도 증가세를 이어왔던 60대 이상 신규채용이 꺾인 것이다.

60대 이상 신규채용이 가장 많은 보건·사회복지 분야 일자리는 7000개 늘었지만, 고용 비중이 두 번째로 큰 건설업에서만 1년 새 2만5000개 줄며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 3분기 기준 전 연령대에서 신규채용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전체 분기 기준으로는 두 번째다. 지난해 1분기에도 60대 이상 신규채용이 2만6000개 줄면서 전 연령대 감소가 나타난 바 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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