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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훼손지에 7만5000그루 심는다…KT&G, 산림청·AFoCO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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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훼손지에 7만5000그루 심는다…KT&G, 산림청·AFoCO와 협약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7 15:12

지난 24일 3자 업무협약 체결…향후 5년간 15만㎡ 산림복원·사후관리 추진

KT&G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과 ESG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과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가운데)과 임하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진선필 AFoCO 사무차장(왼쪽)이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KT&G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과 ESG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과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가운데)과 임하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진선필 AFoCO 사무차장(왼쪽)이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KT&G가 산불로 훼손된 국내 산림 복원에 나선다.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손잡고 향후 5년간 15만㎡ 규모의 산림을 복원하고 7만5000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KT&G는 산림청, AFoCO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 ESG경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FoCO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기관,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KT&G는 산불로 훼손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산림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수종을 심고 식생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복원 규모는 15만㎡다. KT&G는 향후 5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 이후 관리도 병행한다. KT&G는 조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복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산림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KT&G는 ESG경영 활동의 하나로 운영 중인 ‘상상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형 산림복원에도 나선다.

상상의 숲은 KT&G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 조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 훼손지 복원과 연계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지 복원과 산림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공·국제 협력 구조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공공기관·국제기구가 산림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내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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