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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재개교 신연초, 지역사회와 미래형 학교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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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재개교 신연초, 지역사회와 미래형 학교 비전 선포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8-06 15:46

10일 재개교식 개최로 글로벌 미래교육 시작

오는 10일 재개교식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부산 남구 신연초등학교 전경.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 화상으로 국제교류 수업 예정이다. 학교 인근의 재개발 영향으로 휴교 후에 재개교 하게 되었다. '대연디아이엘', '더샵 트리센트'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오는 10일 재개교식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부산 남구 신연초등학교 전경.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 화상으로 국제교류 수업 예정이다. 학교 인근의 재개발 영향으로 휴교 후에 재개교 하게 되었다. '대연디아이엘', '더샵 트리센트'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오는 10일 재개교식을 열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았던 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은 부산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신연초 일대는 우암동과 대연동, 문현동 일대의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이 이주하며 한때 학생 수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2년 전 일시적인 휴교에 들어갔으나, 최근 일대 정비사업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며 반전을 맞았다.

특히 내년 입주를 앞둔 단지를 비롯해 인근에 굵직한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교육 환경이 변화했다.

3040 실수요자와 학령인구의 대규모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기존 부지에서 학교 운영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복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신연초는 재개교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아·이·좋·은 행복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업무협약 학교와의 화상 국제교류 수업을 공개해 미래형 국제교육 현장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교내 특색 공간을 활용한 ‘신연 보물섬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다질 계획이다.

변정현 신연초 교장은 “부산 최초 재개교라는 새로운 출발에 함께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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