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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18차 팀 합류…9월 공연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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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18차 팀 합류…9월 공연 일정 공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14 09:30

- 8월 31일부터 18차 팀 무대…평일·주말 다양한 회차 편성

사진: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설앤수컴퍼니 제공
사진: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설앤수컴퍼니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대학로 초능력 코미디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새로운 배우진과 함께 9월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8월 31일부터 18차 팀이 무대에 오르며,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9월 공연 예매 일정도 공개됐다.

2018년부터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초능력과 추리, 코미디에 설렘과 감동을 결합한 작품이다. 연인과 친구의 공연 나들이뿐 아니라 중·고·대학생 문화체험과 체험학습, 직장인 워크숍과 문화회식 등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

8월 31일 첫 공연에 나서는 18차 팀에서는 김승원·변지안·허지우가 수지 역을, 고이현·양재범·이강후가 민준 역을 맡는다. 멀티녀 역에는 강예빈·한서아·황은비, 멀티남 역에는 김일강·정성화·손규진이 출연해 여러 캐릭터를 소화한다.

작품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화재로 엄마를 잃은 수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수지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뒤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엄마와의 추억이 남아 있던 집은 편의점으로 바뀌어 있고, 수지는 화재 이후 가장 큰 이득을 얻었다는 건물주와 편의점 사장 가족을 비롯해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된 민준, 매일 편의점을 찾는 정체 모를 강아지와 마주한다. 이후 10년 전 사건과 닮은 방화가 다시 발생하면서 과거 화재를 둘러싼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9월 공연은 평일과 주말에 걸쳐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됐다. 놀티켓을 통해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평일 공연은 오후 3시 50분, 토·일요일은 오후 2시, 4시 10분, 6시 20분에 진행된다. 9월 24일과 25일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특별 회차도 마련된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도토리씨어터로, 러닝타임은 약 90분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놀티켓과 네이버, 타임티켓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은 기획사를 통해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설앤수컴퍼니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가 늘어나는 9월을 맞아 공연 나들이와 문화회식, 체험학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배우 라인업과 함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초능력 코미디에 더해진 추리와 감동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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