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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서울시의원 “청년 AI 활용 격차 줄여야”…‘AI 사다리’ 예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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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서울시의원 “청년 AI 활용 격차 줄여야”…‘AI 사다리’ 예산 촉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02 15:40

19~29세 서울 청년 대상 AI모델 계정·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활용 능력 격차가 불평등으로 이어지기 전 시범사업 추진해야”

이도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
이도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 청년 50만명에게 생성형 AI 이용계정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에 56억2500만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AI 접근 자체보다 실제 활용 능력의 차이가 취업과 학습 기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도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청년 AI 사다리 지원’ 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56억2500만원 편성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 AI 사다리 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부터 29세까지 청년 50만명을 대상으로 AI 모델 이용계정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이다. 단순히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의원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하더라도 이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동일한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마다 활용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며 "서울 청년들의 AI 활용 격차에 따른 불평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추경예산 56억2500만원을 편성해 시범사업을 면밀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은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1조를 근거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AI 활용 능력을 청년의 새로운 직무·학습 역량으로 보고 접근성과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18일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고 해당 사업을 포함한 미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기획위원 21명과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청년의 AI 역량을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도 연결했다.

이 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TOP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전략에서 청년정책은 핵심축"이라며 "청년 역량 강화가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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