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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을 위한 로봇', 대화형 로봇 '엘리큐(Ell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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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을 위한 로봇', 대화형 로봇 '엘리큐(Elli.Q)'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7-01-18 08:00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1명은 우울증을 앓는다. 특히 독거노인은 2명 중 1명(44%)꼴로 우울증을 겪는다. 반면 자녀와 함께 살거나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 중 각각 34%와 26%가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 즉, 혼자 사는 생활 환경이 노인들을 우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한 로봇 기업이 노인들의 친구가 될 로봇을 개발했다.

(ⓒ Intuition Robotics)
(ⓒ Intuition Robotics)

이스라엘 로봇기업 ‘인튜이션 로보틱스(Intuition Robotics)’가 대화형 로봇 ‘엘리큐(Elli.Q)’를 개발했다. 인튜이션 로보틱스 CEO인 ‘도르 스컬러(Dor Skuler)’는 “우리는 엘리큐가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나 평생 학습코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여긴다. 노인들은 엘리큐와 쉽게 이야기 나누고 엘리큐를 조작하기도 편하다. 무엇보다 엘리큐는 주인을 이해하는 감정을 가졌다.”고 말했다.


엘리큐는 노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돕는다. 이 작은 로봇은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거나 생활을 도와 그들이 사회적인 고립을 느끼지 않도록 챙긴다. 하지만 노인들은 기술과 친숙하지 않다. 오히려 어렵고 낯설어 피하기도 한다.

(ⓒ Intuition Robotics)
(ⓒ Intuition Robotics)

인튜이션 로보틱스는 이점을 간파해 엘리큐가 노인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엘리큐는 다양한 언어 톤을 사용하며 다채로운 빛을 내 노인들이 거부감 없이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한다. 일상생활에서 엘리큐는 노인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도록 독서나 산책 등을 그들에게 권유한다.

특히 이 로봇은 몸짓으로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 엘리큐는 머리 부분을 이리저리 흔들며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인다. 엘리큐를 디자인한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의 설립자 ‘이브 비하르(Yves Behar)’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엘리큐와 소유주 간의 독특한 유대 관계를 발전시키는 미묘한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엘리큐는 이달 초 런던 디자인박물관에서 공개됐으며, 2월중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일반 가정에 첫발을 내디딘다고 지난 11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Telegraph)’가 보도했다.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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