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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컨퍼런스] 필립 에네스 “IBM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레저’, 업무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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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컨퍼런스] 필립 에네스 “IBM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레저’, 업무 효율성 향상”

손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7-11-01 23:05

‘2017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더파워= 손정호 기자]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자동차 리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죠. 이를 통해 시스템이 발전하고 비용이 절감될 것입니다. 이런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죠. 먼저 변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난달 30일 BIIC(Blockchain : the future Initiator of Industry Evolution Conference) 조직위원회와 테크월드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2017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필립 에네스(Phillip Enness) IBM 글로벌 블록체인 총책임(금융산업부문)이 한 말이다.

IBM의 글로벌 블록체인 총책임인 필립 에네스 (사진=BIIC조직위 제공)
IBM의 글로벌 블록체인 총책임인 필립 에네스 (사진=BIIC조직위 제공)
에네스 총책임은 ‘디지털 혁신의 서막, 블록체인으로 진화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블록체인이 펼칠 미래의 가능성, 성공하는 기업의 생존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업무 효율성 추구는 이미 진행 중이며,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이에 동참하는 게 더 큰 이익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한 것.

그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다이아몬드 거래에 적용할 수도 있다”며 “다이아몬드는 거래 구조가 복잡한데,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다이아몬드의 컷 투명도 등 모든 기록을 저장할 수 있어서 논란의 여지와 유통 비용을 줄인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디지털 혁명을 이끌 것이다.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은 프로세스의 효율을 지금보다 훨씬 높일 가능성이 있다”며 “다이아몬드 거래의 예도 있지만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를 특화해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 물류와 교역 차원에서도 잠재력이 매우 많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이 점차 여러 영영에서 필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중앙의 제어 없이 참가자들이 동일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AI)과 IoT 기술이 결합해 블록체인의 자기 학습이 가능할수록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네스 총책임은 “블록체인 시스템 분석 단계를 거친 결과 소매업이나 개인들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니라 기업들을 고객으로 한다”며 “IBM은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함께 변화를 효율적으로 일궈낼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먼저 변화할 것이다.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기업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자동차 리스산업에 연결하면 스마트 계약을 통해 모든 단계에서 차량의 암호성을 보장하며, 업무 처리 시간을 며칠이 아니라 수분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시스템이 발전하며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데, 이런 미래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 에네스 총책임의 시선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IBM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는데, 식품 안전망과 물류 등 그 적용 대상 분야가 다양하다고 한다.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물품에도 적용할 수 있고, 디지털 음원의 경우 창작자가 직접 지적재산권의 권리를 갖고 거래를 할 수도 있다.

그는 “IBM과 덴마크의 해운기업 머스크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을 통해 해운 무역의 흐름을 디지털화한다. 해운에는 항만과 수입당국의 품질 및 관세 등 6가지 문서들이 필요한데, 블록체인을 통해 이 정보를 모든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면서 “언제 누가 어떤 운송 제품을 관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위변조 차단으로 연간 수십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고 세계 무역 교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은 월마트와 중국 기업들과의 협업, 헬스케어 정보 등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이 서로 연계되는 등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고려 사항들이 필요한데, 이런 문제들도 해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술적인 문제로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새롭게 참여하는 회원사들이 있을 것인데, 이들을 어떤 과정을 거쳐서 참여시킬 것인지, 새로운 회원사들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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