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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어떤 인물?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3-26 13:17

박누가 선교사, 필리핀 봉사활동 하다 시한부 판정

▲박누가 선교사 [사진=KBS 캡처]
▲박누가 선교사 [사진=KBS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박누가 선교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박누가 선교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를 연출한 임준현 감독과 박누가 선교사의 처조카 김주희 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누가 선교사의 희생적인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임준현 감독은 “해외에서 봉사활동 하는 분은 없을까 하다 박누가 원장을 알게됐다”며 영화 제작 배경을 알렸다.

박누가 선교사는 의사다. 췌장암에 위암 말기 진단까지 받았지만 필리핀 오지에서 버스를 직접 운전하며 환자들을 치료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박누가 선교사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과 의사의 삶을 버렸다. 대신 일상생할도 불편한 외국의 낙후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일생을 바쳤다.

박누가 선교사는 우연히 참여한 의료 봉사를 계기로 30여 년 동안 필리핀에서 생활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누가 선교사는 암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다고 전해진다.

임준현 감독은 박누가 선교사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 홀아비 같은 모습이 보였다. 가족과 함께 살다 교육 문제로 가족들은 먼저 한국에 돌아가 혼자 생활했다. 현지인들과 먹고 마시고 진정성있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느낌을 전했다.

박누가 선교사가 사망한 뒤 필리핀에서 병원을 이어 받아 운영 중인 김주희 씨는 "1980년대에 의료봉사를 우연찮게 가셨는데 그 때 (현지인들이) 약 하나 먹고 낫는 모습을 보고 여운이 많이 남으셨다고 들었다. 약 하나만 있어도 낫는 병인데 그러지 못하는 걸 보고. 그 뒤에 현지에서 의사 라이센스, 영주권을 따셨다"고 말했다.

박누가 선교사는 지난 2004년 위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필리핀 의료 봉사를 계속했다. 지난 2016년 별세했다.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KBS '인간극장'을 통해 박누가 소개돼 감동을 안겼다.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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