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겉은 어른 히어로이지만 속은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인싸 영웅이 펼치는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영화의 제목인 ‘샤잠(SHAZAM)’의 철자는 솔로몬(Solomon)의 S, 헤라클레스의 H(Hercules), 아틀라스의 A(Atlas), 제우스의 Z(Zeus), 아킬레스의 A(Achilles), 머큐리의 M(Mercury) 등 샤잠이 가지게 된 능력치의 주인인 신들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주인공 빌리 뱃슨이라는 이름의 소년은 ‘샤잠’이라는 마법사에게서 힘을 부여 받는다. 빌리가 받는 힘은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전기 발사력, 고도 비행 등으로 천하무적이다.
원래 샤잠의 이름은 ‘캡틴 마블’로 나오려 했지만 저작권 이슈로 논쟁이 일었다. 마블의 한 히어로가 캡틴마블로 되고 이후 DC에서는 ‘샤잠’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샤잠을 연기한 제커리 리바이는 “성인 배우가 어린 아이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어린 소년을 연기하는 것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리바이는 과거 마블 영화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정말 영광이다. 과거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면 이번에는 진정한 주연으로 거듭났다”고 답했다.
또한 영화에는 배트맨, 아쿠아맨, 원더 우먼 등 슈퍼히어로와 관련된 요소들과 더불어 ‘빽 투 더 퓨쳐’, ‘고스트 버스터즈’, ‘구니스’, ‘슈퍼맨’, ‘빅’까지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인기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가 담겨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샤잠을 맡은 샌드버그 감독은 “샤잠은 청소년 관점이라는 것이 특별하다. 많은 아이들이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아이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샤잠도 보통 아이들과 같이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아이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샤잠은 3일 정식 개봉한다. 3일 오전 현재 개봉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