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4.21 (화)

경제일반

유아인 4·3사건 연설, 들어보니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03 13:28

유아인, "4·3사건 잊지 말아야한다"

▲유아인 4.3 [사진=KBS 캡처]
▲유아인 4.3 [사진=KBS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제주 4·3사건 71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방부가 애도를 표한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유아인은 3일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1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도올 김용옥 선생과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세대 6명이 함께 했다. 유아인은 ‘71년의 다짐’이라는 타이틀로 제주 4.3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아인은 “도올 선생님과 함께했던 방송에서도 고백했었다. 4·3을 잘 몰랐다.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도 몰랐다. 또 우리가 왜 몰라야했는지도 몰랐다. 그 것을 잘 몰랐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4·3을 접하고 조금씩 알게되며 우리가 절대 잊으면 안 되고,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소환해 현재로 만들어야하는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처음엔 많이 놀랐고 분노했다. 그리고 슬펐다.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유아인은 또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일을 저지를 사람들은 멀쩡하게 살아가는지 상상할 수 없었다. 피해자와 유가족은 그 세월을 어떻게 견뎠고 제주라는 섬이 그 상상조차 하지 않는 상처를 품어왔는지. 결국 제주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고 느껴야하는 역사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아인은 조심스럽지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난해 70주년을 계기로 4·3을 알게됐도 오늘 각지에서 오신 분들의 고백처럼 미안하다, 죄송하다, 더 알아가야한다 는 이야기를 할 정도는 된 것 같다. 젊은 세대가 알아나가고 3세대 유족이 1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4·3의 정신을 기억하는 내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제주도에서 일어난 대학살극으로 많은 주민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사건이나 많이 잊혀졌으며 알려지지 않았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388.47 ▲169.38
코스닥 1,179.03 ▲4.18
코스피200 962.26 ▲26.51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2,739,000 ▲276,000
비트코인캐시 660,500 ▲2,500
이더리움 3,42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2,530 ▲30
리플 2,128 ▲6
퀀텀 1,354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2,812,000 ▲337,000
이더리움 3,423,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2,540 ▲50
메탈 440 ▲2
리스크 194 ▲3
리플 2,127 ▲3
에이다 369 0
스팀 8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2,750,000 ▲350,000
비트코인캐시 659,500 ▲3,000
이더리움 3,422,000 0
이더리움클래식 12,530 ▲70
리플 2,128 ▲6
퀀텀 1,357 0
이오타 8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