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이기광과 서은과, 육성재 등 7명의 학점 및 학사 논란이 되며 알려진 동신대학교가 다시 한번 관심선상에 오른 것.
교육부는 지난 8일 동신대학교 측이 이의신청했던 ‘학점 및 학위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에 대해 기각했다.
윤두준은 비스트의 멤버였던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과 함께 지난 2010년 동신대학교에 입학했다. 비투비 출신 서은광은 비투비로 데뷔하기 전인 같은 해에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육성재는 이후 지난 2015년 해당 학교 같은 과에 입학했다.
해당 멤버들은 재학 시절 학교 홍보를 위한 대외활동, 보컬 수업, 학교 행사 등 학교측이 제안했던 입학 조건을 수행하며 학교를 다녔다.
이후 문제없이 졸업한 윤두준, 서은광 등 멤버들은 이후 군입대를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교육부가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 실태를 발표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 학교 중에는 동신대학교도 포함됐다. 수업을 거의 듣지 않고 연예인 학생들 7명에 대해 무단으로 학점을 인정했다는 것. 교육부는 이에 연예인 학생 7명의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동신대학교 측은 “대학에서 학칙, 학과 규정 등에 따라 학점과 학의를 부여했다. 하지만 일부 규정상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위 원칙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의 대책을 검토, 추후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육부의 결정에 동신대학교 측은 "교육부의 이의신청 결과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90일 안에 교육부에 행정 소송을 걸 수 있다. 현재 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어라운드어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