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는 현재 CEO로 영양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연매출을 공개하면서 MC들이 놀란 것. 또한 방송 후 많은 이들의 관심선상에 오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1인자 특집’을 여에스더와 엑소 첸, MC딩동이 출연했다. 원래 방송인 로버트 할리도 함께 출연했지만 제작진은 사전에 고지한대로 로버트 할리 부분을 편집했다. 또한 단체 모습이 나올 때는 CG 등으로 로버트 할리의 얼굴을 가려 완벽하게 로버트 할리의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했다.
여에스더는 특유의 화법으로 MC들을 사로잡았다.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산균 사업에 대해서 “남편과 같이 사업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가 CEO다. 남편과 섞지 말라"고 말했다. 여에스더의 남편은 의사 홍혜걸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MC들은 "연 매출이 어느정도 되냐”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팩트로 대답해야 하냐. 사업 매출이 잘 나올 때는 500억원 정도 된다. 잘 나오면 그렇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400~500억원은 나온다”며 수줍게 매출을 밝혔다.
이어 “판매하는 게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메인이 유산균이고 다른 제품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저한테 관심이 없다가 돈 이야기가 나오니까 관심을 보이냐. 특히 하하씨는 내가 들어올 때 아예 모르는 척 하지않았냐”며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하하를 당황시켰다.
여에스더는 윤종신과 관련된 일화도 털어놨다. 윤종신때문에 결혼후 10년동안 남편 홍혜걸과 싸웠다는 것.
MC들이 “무엇때문에 싸운 것이냐”고 묻자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해서 들었다. ‘오래전 그날’을 즐겨 들었는데 남편이 가사 속 남성이 전 남자친구라고 생각해 질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 속에서 남자가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는데 남편이 진짜 (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간 적도 있다. 결혼 후 10년까지 그 노래때문에 싸웠다”고 털어놨다.
MC하하가 “그토록 질투하던 남편이 어떻게 그것을 그만뒀냐”는 질문에 “권태기가 왔다”며 단순 명료한 답변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예방의학 박사, 가정의학 전문가다. 과거 방송으로 잘 알려진 의사 함익병과 함께 병원을 운영했다.
이후 현재의 회사인 에스더포뮬러를 차렸다. 에스더포뮬러는 유산균 제품을 비롯해 각종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유산균의 누적 판매량이 700만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