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는 11일 자신의 SNS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는 글을 올리며 투병 사실을 전했다.
타이거JK의 소속사인 필굿뮤직 측은 “타이거JK의 척수염이 재발한 것이 맞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검사 결과가 나온 뒤에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척수염이란 척수의 염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척수는 몸을 지탱하고 있는 뼈이다. 그 척추뼈 속에 자리한 신경세포를 척수이다. 척수염이란 감염 등으로 이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척수염이 발생하면 척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감각이상이나 운동저하 등이 생기고 몸의 특정 부위가 마비될 수도 있다.
척수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러가지 감염으로 인해 갑작스레 발병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척수염의 경우 대개 원인균을 알 수 없으며 척수를 손상하는 염증은 바이러스 감염, 면역의 이상반응, 척수 내 부족한 혈류 등으로 유발된다. 또한 매독, 홍역, 라임병, 결핵, 수두와 광견병 백신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척수염의 증상에는 사지 운동능력 저하 및 감각이상 마비, 허리 , 팔, 다리 등으로 연결되는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장, 방광 및 기능장애가 생기며 근육의 긴장이 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타이거JK는 지난 2006년 척수염을 진단받고 투병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치료 시작 후 스테로이드제를 투약받아 2주만에 몸무게가 30~40kg 불어나는 상태가 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