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잉글리쉬 쉽독 [사진=한국애견연맹 캡처][더파워=이정훈 기자] 올드잉글리쉬 쉽독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경찰서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 39세 남성 A씨의 중요 부위를 물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A 씨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운 뒤 빈 통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중 대형견과 마주쳤다. 이때 개가 A씨를 공격했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에게 물린 A 씨는 송곳니 4개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해당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목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드잉글리쉬 쉽독의 견주 28세 B씨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드잉글리쉬 쉽독은 몸길이 최소 1M, 몸무게는 45kg에 달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맹격 5종류와 해당 맹견 잡종은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규정하지만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맹견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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