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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화재, 돕겠다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16 16:30

노트르담 성당 화재에 한국 가톨릭교구 위로의 말 전해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진=YTN 캡처]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진=YTN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노트르담 성당이 화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카톨릭계가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프랑스 파리시와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5일 (현지 시간) 파리 구도심에 센 강변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한국 천주교주교회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6일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한국 가톨릭 신자들도 슬픔을 느끼고 있다. 한국의 주교님들을 대신해 프랑스 국민 및 가톨릭 신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톨릭 교회의 심장이자 프랑스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이 온전히 재건될 수 있도록 간절히 청한다. 우리의 형제적 친교와 연대를 약속드린다”고 알렸다.

염수정 추기경 역시 “소방관계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대성당의 빠른 재건을 위해 마음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노트르담 성당은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으로 알려져있으며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16일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파리 검찰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소방관들은 화재의 원인은 성당의 보수작업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노트르담 성당은 지난 1163년 공사를 시작했고 100여년에 걸쳐 완성됐다. 이후 수년전부터 대기오염 등으로 일부가 부식되며 전문가들은 성당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대규모 복원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었다.

지난 1990년에도 한 차례 보수 공사를 진행했던 노트르담 성당. 당시 한화 약 800억원이 소요됐다. 이번 보수 공사는 첨탑 공사여서 14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경찰은 불길이 크게 번지자 시테 섬을 비롯한 센강 섬 2곳에서 보행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하지만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 현장을 지켜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며 주변 정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트르담 성당과 같은 오래된 건출물의 경우 소방 항공기로 상공에서 물을 뿌리면 건물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화재 진압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관광청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최선을 다해 노트르담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고 있는 파리의 소방관분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 다행히 성당의 주요 구조물은 보존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이며 위대한 문화 유산이다. 전국민 모금운동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이미 여러 기부를 통해 1억 유로 이상의 복원 기금이 확보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재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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