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결혼해 40여년째 부부로 지내오고 있다. 24일 남편 이상해가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하면서 덩달아 그도 관심을 받았다.
김영임은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 헌신을 다해 간호한 건으로 알려진 바다.
평소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다'는 이상해는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하다가 건강 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했다고 한다. 건강 검진을 권유한 것은 아내 김영임이었다.
이상해는 위의 3분의 2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먹을 수 있는 양은 현저히 적었고, 김영임은 하루 여덟 끼의 식사를 차리며 영양분을 보충해줬다.
김영임은 MBN '동치미'에서 남편에게 위암 소식을 전할 당시 반응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남편이 깜짝 놀라면서도 '나는 괜찮아. 당신 건강만 좋으면 됐어. 나는 괜찮아'라고 나를 안심시켰다. 그러고는 새벽에 자기발로 병원에 찾아가 당장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상해 아들은 '마이웨이'에서 "(아버지가) 큰 수술하고 몸이 안 좋았던 기간도 있어 마음이 아팠다. 빨리 위암을 안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암은 암이지 않나. 처음에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런 가족들의 걱정과 간호로 위암을 극복한 이상해는 현재 술과 담배를 끊고 매일 운동을 하는 건강한 삶을 즐기고 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