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정훈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해 경찰이 이번 주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9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경찰청장은 출입기자단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버닝썬 수사가 3개월이 지나면서 이제 수사가 하나둘 종결돼가는 시점"이라며 "일부 연예인들의 불법촬영·유포사건이라든지 클럽 아레나의 조세포탈, 버닝썬 클럽의 마약 사건 관련해 총 피의자 2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원 청장은 "승리에 대한 수사도 막바지"라며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수사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성접대와 횡령 부분을 철저히 수사한 대로 저희가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발부 여부는 법원 판단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동업자인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해왔다.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도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그 동안 승리를 참고인 신분 7회, 피의자 신분 8회로 총 15회 불러 조사했다. 승리가 받는 혐의는 성접대는 물론 불법촬영, 경찰 유착, 미성년자 출입 무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