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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2018년 스포츠산업 지속 성장... "스포츠 시설업 성장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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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2018년 스포츠산업 지속 성장... "스포츠 시설업 성장세 두드러져"

이지웅 기자

기사입력 : 2020-01-31 09:59

문화체육관광부, 2019 스포츠산업 실태조사('18년 기준) 결과 발표

[더파워=이지웅 기자] 건강과 생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현황을 조사한 '2019 스포츠산업 실태조사('18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모두 증가... 특히, 스포츠 시설업 큰 폭 성장

2019 스포츠산업 현황 '업종별 사업체, 매출액, 종사자 수' /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9 스포츠산업 현황 '업종별 사업체, 매출액, 종사자 수' /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18년 기준 사업체 수는 103,145개로 집계돼 전년 101,207개 대비 1.9% 증가했다. 매출액은 약 78조 원으로 전년 74조 7천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종사자 수 또한 43만 5천 명으로 전년 42만 4천 명 대비 2.6% 많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은 5년간 연평균 성장률(3.6%, '17년 기준)을 상회하는 수치로 최근 스포츠산업 규모는 3% 내외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써 스포츠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스포츠 시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스포츠 시설업 매출액 규모는 19조 8천억 원으로 전년 17조 5천억 원 대비 13.1% 큰 폭으로 확대됐다. 스포츠 용품업(1.1%, 34조 원 → 34조 3천억 원)과 스포츠 서비스업(3.0%, 23조 1천억 원 → 23조 8천억 원)은 스포츠 시설업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포츠 시설업의 경우 수영, 볼링, 당구장 등 세부업종별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체력단련시설 운영업(5,100억 원, 36%↑), 골프연습장 운영업(3,900억 원, 24%↑),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2,500억 원, 26%↑)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건강과 생활 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로 스포츠 참여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기업의 영세성과 영업이익률 다소 개선... 수도권 집중 불균형 해소 필요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18년 기준 6.4%로 전년 6.2% 대비 소폭 증가했다. 종사자 10인 미만 기업의 비중은 '18년 기준 95.1%로 전년 95.9% 대비 감소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영세성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도 8.4%로 전년 8.2%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스포츠산업 내실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별 스포츠산업 현황 /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지역별 스포츠산업 현황 /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내 사업체(47.0%), 매출액(67.9%), 종사자(56.0%)가 몰려 있어('17년 각각 47.7%, 67.8%, 56.8%), 스포츠산업 내 지역적 불균형 문제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 스포츠산업의 단단한 내실을 위한 정책 지원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도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스포츠 금융(융자·펀드, 762억 원, 전년 대비 350억 원↑), 기업 성장단계별(창업 → 중소 → 선도기업) 맞춤형 경영 지원(201억 원, 전년 대비 29억 원↑), 지역스포츠산업 육성(211억 원, 전년 대비 66억 원↑) 등 2020년 스포츠산업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2.4%(약 684억 원) 상승한 2,79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스포츠 시설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산업 내실 강화가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스포츠산업이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웅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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