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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모든 행정력 동원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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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모든 행정력 동원해 총력 대응"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2-12 18:32

드라이브·워크 스루 검사방식 대대적으로 확대할 예정...군·경찰·공무원·공중보건의 긴급 투입해 역학 조사 역량 강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 SNS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 SNS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더파워=최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본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후 하루 확진자수가 최대인 950명을 기록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며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 일상의 공간에서 코로나 감염·전파가 늘어나고 특히 수도권은 어제 하루 669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들의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강화 조치를 거듭하고서도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불안과 걱정이 크실 국민들을 생각하니 면목 없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심기일전해 더한 각오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겠다”면서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대응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군과 경찰, 공무원, 공중보건의를 긴급 투입해 역학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미 검사를 많이 늘렸지만, 타액 검사 방법을 확대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해 진단검사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내주 월요일부터는 서울역, 대학가 등 이동량이 많은 지역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감염이 조금이라도 염려되는 국민 누구나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여기에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방식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을 믿고 특단의 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해 지금의 중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는 무수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다. 지금의 고비도 반드시 슬기롭게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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