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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청약 증거금 63.6조원… 역대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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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청약 증거금 63.6조원… 역대 최대 경신

김소미 기자

기사입력 : 2021-03-10 16:49

삼성증권·하나금투 균등배정물량 넘어… '따상' 시 16만9000원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더파워=김소미 기자]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카카오게임즈의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청약 증거금은 63조6000억원으로 최종 경쟁률은 335.4 대 1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인 이날 오전 이미 31조87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청약 광풍’을 몰고 온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오후 4시 마감을 앞두고 빅히트(58조4237억원)와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높은 청약 증거금이 모인 곳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 23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16조원), 미래에셋대우(13조원), SK증권(6조7000억원), 삼성증권(4조2000억원), 하나금융투자(2조7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부터 일반 청약 대상으로 소액 투자자도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는 균등배정 제도가 도입됐지만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는 청약자 수가 배정 물량을 넘어서며 일부 증권사는 추첨을 하게 됐다.

삼성증권의 청약건수는 39만5290건, 하나금융투자의 청약건수는 20만9594건으로 균등배정물량(14만5928주)을 초과했다.

이들 증권사는 균등배정물량인 50%를 모든 청약자에게 무작위 추첨 배정한 후 나머지 50% 물량은 증거금 규모에 따라 비례 배정할 예정이다.

만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인 18일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현상)할 경우 주가는 16만9000원으로 주당 10만4000원의 차익을 볼 수 있다.

김소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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