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와 서울시골프협회 조영훈 회장이 6일 서울 63빌딩에서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한화생명 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여자 주니어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린다. 한화생명은 서울시골프협회와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 대회' 개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서울 63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대회 운영과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김동욱 글로벌전략실장, 조영훈 서울시골프협회 회장, 최명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열릴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 대회'를 위한 것이다. 대회는 한화생명이 주최하고 서울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5개국과 한국에서 선발된 주니어 선수 80~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54홀 3라운드 이상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는 국제 무대 진출의 발판도 마련된다. 한화생명과 서울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와 협의를 마쳤다. 이는 참가 선수들이 향후 국제 대회 진출 경로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이번 대회를 미래세대 인재 육성과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격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골프 저변이 빠르게 넓어지는 동남아 지역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스포츠 인재 육성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국 여자 골프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에서도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미래세대 인재 육성과 청소년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