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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은 누구의 편인가”… 이희락 씨, 지역 권력 구조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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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은 누구의 편인가”… 이희락 씨, 지역 권력 구조 정면 비판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16 15:29

“언론·정치·행정 얽힌 구조 속 약자 고립” 주장
정정보도·전수조사·공정 대응 요구… “끝까지 공론화”

안병구 밀양시장과 장애인 이희락 씨, 지역 단체 대표들 20여 명이 지난 4일 시청에서 면담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렬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과 장애인 이희락 씨, 지역 단체 대표들 20여 명이 지난 4일 시청에서 면담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장애인 당사자인 이희락 씨가 밀양 지역사회를 향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씨는 16일 본지에 알려와 자신이 제기한 진정·고발 사안과 관련해 “지역 내 일부 원주민과 특정 언론, 행정기관이 얽힌 구조 속에서 이주민과 장애인이 사실상 고립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지역 권력의 보이지 않는 벽”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일부 지역 언론 보도에 대해 “충분한 사실 확인과 교차 검증 없이 일방적 내용이 반복됐다”고 지적하며 공개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개인적 접촉 과정에서 압박성 발언이 있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씨는 “지역 갈등이 장기화되는 동안 누구도 책임 있게 나서지 않았다”며 “표심이 아니라 원칙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행정과 수사기관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시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투명한 절차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문제가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중앙당과 상급 기관, 전국 단위 언론 등을 통해 사안을 알리겠다”며 “지역 사회가 스스로 답하지 않는다면 외부의 공적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 표명이 지역사회 갈등의 분수령이 될지 “지역 정치권의 대응과 지역사회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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