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6 (수)

더파워

외국인 8월 상장주식 7.8조 순매도...4개월 연속 ‘팔자’

메뉴

경제

외국인 8월 상장주식 7.8조 순매도...4개월 연속 ‘팔자’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9-13 10:12

상장채권 1.7조 순투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더파워=유연수 기자]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최근 4개월 연속으로 주식을 순매도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7조8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99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 2830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1∼3월에 월간 2조∼3조원대 매도 우위였으며 4월 한차례 소규모(6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5월부터는 넉 달 연속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8월 순매도 규모는 7월의 2배가 넘는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3000억원)과 미국(-1조3000억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8월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7월보다 13조1000억원이 감소한 797조9000억원으로 시총의 28.9%를 구성했다.

외국인의 지역별 보유 규모는 미국 325조8000억원(비중 40.8%), 유럽 250조1000억원(31.3%), 아시아 102조8000억원(12.9%), 중동 28조9000억원(3.6%) 순이다.

채권시장에서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7조3300억원을 순매수했고 5조6410억원을 만기상환해 1조6890억원 순투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투자 동향은 6조1270억원 순회수로 나타났다.

국채를 순투자(1조5000억원)했고, 통안채(-7000억원)를 순회수했다.

8월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총 197조1000억원이다. 국채 152조원(77.1%)을, 특수채 45조1000억원(22.9%)을 각각 보유했다.

올 1월 순투자로 전환 이후 같은 흐름을 보이며 보유잔액은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중이다.

외국인의 잔존만기별 채권 보유 현황은 1∼5년 미만 채권이 91조7000억원(46.5%)으로 가장 많고, 5년 이상 53조8000억원(27.3%), 1년 미만은 51조6000억원(26.2%)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 보유 규모는 아시아 91조2000억원(비중 46.3%), 유럽 57조3000억원(29.1%), 미주 18조6000억원(9.9%) 순이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6.38 ▼28.90
코스닥 812.23 ▼0.65
코스피200 431.16 ▼3.62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435,000 ▼87,000
비트코인캐시 682,500 ▼2,500
이더리움 4,331,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6,720 ▲30
리플 4,047 ▲16
퀀텀 3,152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598,000 ▲48,000
이더리움 4,336,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26,770 ▲30
메탈 1,091 ▲2
리스크 637 ▲1
리플 4,050 ▲19
에이다 1,026 ▲6
스팀 20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0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682,500 ▼1,000
이더리움 4,333,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6,730 ▲30
리플 4,049 ▲16
퀀텀 3,149 0
이오타 3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