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영그룹은 자사가 재정지원하는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 4명이 소방공무원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더파워=김시연 기자] 부영그룹은 자사가 재정지원하는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대학생 일부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발표된 2021년도 국가직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소방사)에 2015학번 허모군, 2017학번 김모군, 2017학번 박모군, 2014학번 이모군 등 4명이 최종합격했다.
이 중 허모군, 김모군, 박모군 등 세 명은 현재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는 소방기계, 소방전기, 소방건축, 재난관리 등 특성화된 융합·공학적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학습지원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따른 맞춤형 역량기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전공분야로의 취업률도 75%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창원소방본부, 2021년 경남소방본부와의 MOU를 통해 교육훈련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협력,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적극 협력,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신대 측은 “부영그룹의 지원을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대상 1년 전액장학금(부영 우정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부영연계트랙’으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2021년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대학 경쟁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