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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이주열 총재 “11월 금리인상 충분히 고려”...1%대 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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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이주열 총재 “11월 금리인상 충분히 고려”...1%대 진입 눈앞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10-15 15:01

이 한국은행 총재, 국회 국정감사 출석...“금리 올려도 어려움 없는 경기흐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경제에 큰 위험이 없는 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0.75%인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 1%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총재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100% 단언하기는 그렇지만 저희가 보는 경기흐름 예상에 따르면 11월에는 금리 인상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이달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8월에 이어 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기보다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변동성도 높아지고 글로벌 경제에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이 있었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심화로 거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도 있고, 코로나19 방역도 아직은 단계가 강화된 상황이어서 좀 더 지켜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률 억제 효과에 대해선 “한 번 아니고 연속적으로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며 “정책 시차가 통상 2분기에서 4분기 얘기하니까 당장의 효과는 기대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금리가 물가에 영향을 주지만 공급 측면의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고 했다.

한편 오는 11월25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1%대에 진입하게 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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