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메타버스 활용한 가상교육장에서 신입사원 상대로 초청강연 등 제공
2일 롯데건설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최근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더파워=박현우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가상 공간에서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동기들과 소통했다.
당시 롯데건설은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초청강연, 랜선 여행, 운동회, 미니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신입사원 중 94%는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8월 25일 개최한 채용설명회에서도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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