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상한가까지 기록하는 '따상' 달성 실패...3일 종가기준 시총 순위 13위 기록
카카오페이가 상장 첫날인 3일 '따상'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더파워=김시연 기자] 올해 마지막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으로 상승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되고 이와 함께 장중 상한가까지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18만원보다 7.22% 상승한 19만3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공모가 9만원과 비교해 상승률 114.44%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이후 장중 한 때 시초가 보다 27.78% 상승한 23만원을 기록했으나 상한가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25조1609억원 규모로 코스피 보통주 가운데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78p(1.25%) 내린 2975.7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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