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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붕괴사고 예방 위한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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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붕괴사고 예방 위한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적용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11-09 13:56

자체 운용 중인 안전관리 시스템 'HIoS'와의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현장 안전 파악 가능

[사진제공=현대건설]
[사진제공=현대건설]
[더파워=박현우 기자] 현대건설은 공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과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사고는 건설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서 약 40%에 달할 정도로 사고 빈도가 높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심할 경우 주변 도로·건물의 파손, 인명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는 구조물 안정성과 관련된 정보를 수동계측으로 주 2회 측정해 별도 데이터 분석해야 이상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때문에 위험 징후 발생 시 예측과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운영 중인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HIoS(Hyundai IoT Safety System)와 연동해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자동으로 데이터 정리와 분석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의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계측을 통해 관리되던 현장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지반 침하, 지반 붕괴 및 지하수 유출의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에서 기술 신뢰성과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부터 안전관리 플랫폼에 탑재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빈번한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 및 굴착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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