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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여야의 35~50조원 규모 추경 증액 요구 수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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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여야의 35~50조원 규모 추경 증액 요구 수용 어려워"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2-08 13:26

추경 편성 소상공인 지원만 국한되면 안돼...국채시장 및 국가신용등급 등 여러 사안 고려 필요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여야가 주장하는 35~50조원 규모의 추경 증액 요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여야가 주장하는 35~50조원 규모의 추경 증액 요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35~50조원 규모로 증액해야 한다는 여야 주장에 재차 선을 그었다.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추경안 증액 수용 여부를 묻는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여야가 주장한)35조~50조원 규모의 증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명백히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부총리께서 정부 입장이라고 표현했는데 개인 입장과 정부 입장을 구분할 수 있냐”고 되묻자 홍 부총리는 “개인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부를 대표하는 것이지만 저에게 경제정책 전반의 책임이 있다”며 “(추경은)소상공인 지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물가에 미치는 영향, 국채시장, 국가신용등급, 거시경제를 다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14조원 규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추경 규모를 35조원으로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보다 더 많은 50조원 규모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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