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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한화생명, 작년 순익 4106억…전년비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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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한화생명, 작년 순익 4106억…전년비 150.4%↑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2-17 16:03

사업비율 감소·운용자산이익률 개선...연결 순익 1조 달성

한화생명이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4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4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4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4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더파워=유연수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이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4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4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34억원으로 전년보다 112.16% 증가했다. 매출액은 16조6847억원으로 전년 보다 2.85% 감소했다.

제판분리에 따른 비차익 증가와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결과라는 게 한화생명 측 설명이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99.8% 증가한 1조249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이 연결자회사로 편입한 데 따른 실적 반영과 염가매수차익 3000억원이 이익으로 산출된 영향이다.

수입보험료는 14조745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로 인한 업계 전반의 영업 둔화와 저축보험 물량 축소로 전년 대비 소폭(-0.2%) 감소했다. 반면 신회계제도 도입에 대비한 일반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신계약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저축보험의 전략적 판매 축소 및 제판분리에 따른 조직 재정비로 인해 신계약 APE는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로 인해 184.6%를 기록해 전년 238.3% 대비 53.7%포인트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로 듀레이션갭은 0.39년을 기록했다.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은 “올해는 금리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제도 도입을 앞두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지속하겠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 고 수익성 일반 보장 상품 판매 증대 등으로 일반보장성 APE 10% 증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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