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현안 대응 점검 등 위해 오는 13일 ‘1급 이상 간부회의’ 주재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경제 현안에 대해 흔들림 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김시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 및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 경제 현안에 대해 흔들림 없이 대응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당부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기재부 전 직원은 무엇보다 당면한 최대 중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사태의 경제 파급 대응, 인플레이션 대응 및 민생 안정 그리고 환율, 신용평가 등 대외변동성 대응에 한 치 흐트러짐 없이 최우선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 당선인 확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사항 중 향후 기재부가 검토해야 할 사항을 적시 수행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기재부 내부팀’을 금일 중 구성해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근무 중인 홍 부총리는 그간 기재부 현안 대응 점검 및 대통령당선자 확정에 따른 향후 점검 조치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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