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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신원 전 회장 장남 최성환 사내이사 선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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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신원 전 회장 장남 최성환 사내이사 선임 추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3-11 14:58

이달 29일 정기주총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 처리...오너 3세 경영 체제 전환

11일 SK네트웍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정기주총에서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SK네트웍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정기주총에서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11일 SK네트웍스가 공시한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9일 정기주총을 열고 최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 사업총괄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차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인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이다.

2009년 SKC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한 최 사업총괄은 2017년 지주사 SK 사업지원담당 및 글로벌 사업개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SK네트웍스로 자리를 옮긴 그는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다가 현재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측은 “최 사업총괄은 통찰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10여 건의 초기 투자를 이끌었고 또한 블록체인 사업을 회사의 신규 성장엔진으로 키워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사회는 최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사업총괄은 작년부터 SK네트웍스의 지분을 매입해 현재 1.89%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오는 29일 SK네트웍스의 정기주총에서 최 사업총괄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지주사 SK로 작년 9월말 기준 지분 39.14%를 보유 중이다. SK의 최대주는 최 사업총괄의 사촌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SK네트웍스는 본격적으로 오너 3세 체제로 전환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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