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1.07 (금)

더파워

한종희 부회장 등 삼성전자 고위임원, 주총 하루 전 자사주 매입

메뉴

경제

한종희 부회장 등 삼성전자 고위임원, 주총 하루 전 자사주 매입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3-15 15:57

한종희·노태문·박학규, 자사주 총 2만4000주 사들여...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불만 해소 차원

15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위 임원이 주총을 하루 앞두고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5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위 임원이 주총을 하루 앞두고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오는 16일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자사주 총 2만4000주(약 17억원)을 사들였다.

15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 1만주를 매입했다. 주당 취득가액은 6만9900원이며 한 부회장이 사들인 지분은 총 7억원 규모다.

한 부회장은 앞서 2018년 6월 1일 자사주 5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에 따라 한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총 1만5000주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같은날 5억6000여만원을 들여 보통주 8000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은 작년에 산 회사 주식 5000주에 이번 8000주까지 더해 삼성전자 주식 총 1만3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도 삼성전자 보통주 6000주(약 4억2000만원)를 이날 사들였다. 현재 박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매입한 1만2000주까지 더하면 총 1만8000주다

삼성전자는 1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노 사장과 박 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업계·재계는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이 주총 하루 전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주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00% 하락한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3거래일 만에 다시 ‘6만전자’로 내려앉았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26.45 ▲22.03
코스닥 898.17 ▼3.72
코스피200 568.38 ▲2.9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196,000 ▲300,000
비트코인캐시 706,500 ▲4,000
이더리움 4,995,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21,750 ▲350
리플 3,316 ▼16
퀀텀 2,606 ▲3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167,000 ▲301,000
이더리움 4,999,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21,760 ▲370
메탈 634 ▲13
리스크 273 ▲4
리플 3,319 ▼14
에이다 792 ▲6
스팀 11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120,000 ▲330,000
비트코인캐시 706,500 ▲5,500
이더리움 4,990,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21,740 ▲320
리플 3,314 ▼18
퀀텀 2,530 0
이오타 19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