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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家 3세' 조현준·조현상, 그룹 핵심계열사 사내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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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家 3세' 조현준·조현상, 그룹 핵심계열사 사내이사로 선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3-17 16:56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각각 효성티앤씨 및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올라

17일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정기주총을 열고 각각 조현준 회장(좌)과 조현상 부회장(우)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17일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정기주총을 열고 각각 조현준 회장(좌)과 조현상 부회장(우)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더파워=최병수 기자] 효성 오너가 3세인 조현준 회장과 그의 아우인 조현상 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각각 올랐다.

17일 효성티앤씨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준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효성첨단소재도 이날 같은 건물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조현상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작년말 기준 조현준 회장은 지주사 효성(20.32%)에 이어 효성티앤씨 지분(14.59%)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도 효성(21.20%) 다음으로 효성첨단소재 지분(12.21%)을 보유 중이다.

또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지주사 효성의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책임 경영 강화, 미래 사업 확장 등을 위해 양사 사내이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준 회장의 경우 과거 효성티앤씨에서 섬유PG장, 무역PG장 등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전신이었던 효성 산업자재 PG장을 맡기도 했다.

효성그룹 핵심 계열사인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효성그룹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중 절반 이상(51.4%)을 효성티앤씨를 통해 거둬들였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세계 1위 기업으로 작년 효성그룹의 전체 영업이익 중 1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주사 효성은 오는 18일 정기 주총을 열고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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