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4 (월)

더파워

KT&G,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으로 유라시아 시장 경쟁력 강화

메뉴

산업

KT&G,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으로 유라시아 시장 경쟁력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1-13 13:12

KT&G가우즈베키스탄에법인을신설했다.사진은KT&G우즈베키스탄법인구성원들이단체사진촬영을하고있는모습.
KT&G가우즈베키스탄에법인을신설했다.사진은KT&G우즈베키스탄법인구성원들이단체사진촬영을하고있는모습.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에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7억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현재 6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지사 등 전세계 1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법인 확대로 직접사업 체제를 강화하고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은 2023년 카자흐스탄 법인 설립에 이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의 연장선이자 투자와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사업 체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89,000 ▼166,000
비트코인캐시 684,500 ▼4,500
이더리움 4,011,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260
리플 3,802 ▼45
퀀텀 3,089 ▼4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73,000 ▼19,000
이더리움 4,012,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270
메탈 1,056 ▼15
리스크 592 ▼7
리플 3,798 ▼45
에이다 990 ▼14
스팀 19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1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2,000
이더리움 4,010,000 ▼46,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170
리플 3,803 ▼41
퀀텀 3,121 ▼26
이오타 294 ▼2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