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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퀵플렉스 파트너 HR그룹,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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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퀵플렉스 파트너 HR그룹,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영예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5-29 17:27

HR그룹(주)은지난27일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열린제16회‘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코리아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첫수상의영예를안고,신호룡대표이사(오른쪽)가조영준대한상공회의소지속가능경영원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HR그룹(주)은지난27일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열린제16회‘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코리아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첫수상의영예를안고,신호룡대표이사(오른쪽)가조영준대한상공회의소지속가능경영원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더파워뉴스=민진 기자) 기술의 시대에 ‘사람’을 이야기한 기업이 있다.

지난 5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HR그룹(주)(대표 신호룡)가 사회공익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총 29개 기업·기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HR그룹은 창립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HR그룹은지난해연말쿠팡인천5캠프소속배송기사들의산타배송봉사를통해"사람과사람,너와나,그리고우리함께하는아름다운세상"이라는기업철학을실천하며사람중심경영과따뜻한사회적가치를구현했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HR그룹은지난해연말쿠팡인천5캠프소속배송기사들의산타배송봉사를통해"사람과사람,너와나,그리고우리함께하는아름다운세상"이라는기업철학을실천하며사람중심경영과따뜻한사회적가치를구현했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수상의 배경에는 HR그룹의 뚜렷한 차별점이 있다.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기술 위에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철학을 더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확장에 머무르지 않고, 택배 산업 전반에 인간적인 가치와 지속 가능한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팡은 국내 물류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자동화된 물류센터, AI 기반 배송 경로 최적화, 전국을 잇는 로켓배송 인프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 효율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 최첨단 시스템의 최종 단계를 책임지는 것은 바로 ‘사람’, 즉 배송 기사다.

HR그룹은 이 마지막 단계, 이른바 ‘라스트 마일’을 기술로만 채우지 않았다. "배송은 곧 사람이다." 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문장을 중심 철학으로 삼아, HR그룹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 사람과 일 사이의 관계를 다시 설계했다.

신호룡 대표는 "기술 혁신보다 사람의 혁신이 중요하다"며, 물류 산업에 인간 중심의 혁신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HR그룹은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제도를 도입해왔다. 수수료 및 소개비 전면 폐지, 차량 분양제, 주 5일 배송제, 자율 선택 협의 휴무제, 서포터(백업기사) 시스템 등은 모두 특수고용노동자인 배송 기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HR그룹은지난해중복을맞아영등포구쪽방마을에서신호룡대표이사(가운데)와임직원들이함께쪽방마을어르신들을대상으로삼계탕대접과생필품나눔을진행하는뜻깊은봉사활동을펼쳤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HR그룹은지난해중복을맞아영등포구쪽방마을에서신호룡대표이사(가운데)와임직원들이함께쪽방마을어르신들을대상으로삼계탕대접과생필품나눔을진행하는뜻깊은봉사활동을펼쳤다./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HR그룹은 나아가 물류를 사회적 연대로 확장시키고 있다. ‘하트 릴레이(Heart Relay)’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급식 나눔, 취약 지역 및 계층 장학 및 생필품 지원, 농촌 봉사 활동, 유소년 및 성인 축구 인프라 구축, 연탄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업 CSR이 아닌, 사람 중심 철학을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실질적 구조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역시 이러한 HR그룹의 철학과 실행력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었다.

HR그룹은 쿠팡의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 경영’을 결합함으로써, 기술과 사람의 상생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협력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한계를 메우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공진화'의 모델이다.

기술은 빠르게 앞서가지만, 사회는 느리게 따라온다. 그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HR그룹은 그 틈을 채우며, 기술로는 도달할 수 없는 미래를 사람으로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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