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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5곳 지원…‘명품가게’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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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5곳 지원…‘명품가게’ 2기 모집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3 15:14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더파워 이경호 기자] KB금융그룹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포 5곳을 새로 선정해 점포 환경 개선부터 경영·금융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KB금융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품가게’ 2차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의 줄임말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점포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KB금융은 국가보훈부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해비타트, 광복회와 함께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8개 점포를 대상으로 내·외부 보수와 노후 시설·영업설비 교체, 주거공간 개선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경영 영역까지 넓힌다. 새로 선정하는 5개 점포에는 기존 환경 개선뿐 아니라 자금관리와 사업 운영 등을 포함한 맞춤형 경영·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포다. 독립유공자와의 관계와 업종, 소득 수준, 점포 상태, 지속 영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정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안내한다.

선정된 점주는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통해 경영 현황과 금융 수요를 진단받는다. 이후 자금관리와 사업 운영 등 실제 점포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도 참여한다. 선정 점포를 직접 방문해 판촉과 법률, 회계 등 분야별 경영 멘토링을 진행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보훈 소상공인 인증패’도 전달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방식으로 보훈의 의미를 일상 공간까지 확산한다는 취지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손들이 안정적으로 삶과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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