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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혼인 모두 증가…자연감소는 여전히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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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혼인 모두 증가…자연감소는 여전히 '마이너스'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6-25 13:43

출생아 2만717명·합계출산율 0.79…10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4월출생아수가2만717명으로전년동월대비8.7%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4월출생아수가2만717명으로전년동월대비8.7%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4월 출생아 수가 2만71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58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인천(15.1%), 대구(11.3%), 서울(10.5%) 등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4월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6명 증가했다. 출생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전년 동월보다 1.2%포인트 늘어난 62.0%를 기록한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 비중은 각각 0.6%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사망자 수는 같은 달 2만878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8%(225명)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대구(10.5%), 세종(11.3%), 경북(11.1%) 등 11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서울(–6.3%), 제주(–2.8%) 등 6개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자연감소 현상은 지속됐다. 4월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8,068명으로, 전년 동월(–9,501명) 대비 감소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다.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이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1만8,92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9% 증가했다. 이는 대전(30.4%), 서울(15.8%), 부산(12.5%) 등의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대구(–3.2%), 경북(–1.2%)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29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2% 줄었다. 서울(–11.8%), 강원(–11.5%), 경남(–13.2%)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으며, 대전, 울산, 경북, 제주 등 4개 시도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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