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태 NH농협금융지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더파워 최병수 기자] NH농협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2025년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주 및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소비자보호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금융소비자보호 중점 추진계획과 주요 민원 현황 및 분석 결과, 자회사 우수 사례 등을 논의했다.
특히 NH생명보험은 해피콜 강화를 통해 불완전판매비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경험을 공유했다. NH투자증권은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 성향을 파악하고 적합한 금융상품 선택의 중요성을 알린 사례를 소개했다.
윤기태 NH농협금융지주 CCO는 “금융소비자 보호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