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KB국민카드는 3일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KB오토핏(KB AutoFit)’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의미하며,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KB Pay에서는 자동차 금융상품(대출·카드·보험), 자동차 전문 콘텐츠, 정비·관리(세금·여행·안전) 정보,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강화됐다. 또 KB캐피탈의 ‘KB차차차’와 연계해 내 차 팔기, KB스타픽 중고차 거래, 홈배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KB Pay 쇼핑에서는 세차·관리 용품과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오토핏 론칭으로 고객이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사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오토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자동차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