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사진 오른쪽 첫 번째)와 인터뷰 티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개호 의원실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정 경험과 중앙정부 행정력을 바탕으로 전남도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을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내년 6.3 지방동시선거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개호 의원은 24일 '더파워뉴스'와 티타임을 갖고 "오랜 관료 생활과 농식품부장관 역임, 중앙정치 4선 의원으로 15년째 국회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축적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 자신을 전남지사의 자격을 갖춘 준비된 사람이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은 지금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고 특히 제철, 석유화학, 조선, 전통산업을 포함 농촌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하루하루가 무너지는 현실이지만 ‘역대급 위기가 역대급 기회이기도 하다’"며 "민주당 이재명 정부 집권 이후 대통령께서도 언급했듯 특별한 희생이 따른 호남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며, 우리에게 이런 기회가 어디 있겠냐"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보상 대안으로 신재생 에너지 RE100산단, 세계최대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AI컴퓨팅 센터 등을 제시하며 "우리 전남에 집중 되고 있는 이 같은 호기의 정책들을 붙잡아야 하고, 전남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럴 때 일 수록 경륜. 경력. 경험을 갖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당당하게 정부에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경제계를 비롯해서 우리지역에 투자할 기업들에게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잇는 경륜과 경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자신의 중앙정부 및 전국정치 이력을 특히 강조하고, 위기 속에 찾아온 기회를 잡아 그 동안의 축적된 경륜과 경력과 경험을 통해 위기의 전남을 살리는 기회로 반드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오랜 관료생활을 통해 전남도정을 충분히 경험했고,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활동과 중앙정부의 농림부장관도 역임했다"며 "여기에 24명의 호남지역 국회의원 출신 중에 유일하게 자신이 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직을 맡아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러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또한 정책 역량을 갖추고 있는 자신이 이런 중요한 시기에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을 모아서, 반드시 전남지사에 모든 것을 올인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지난 19대(보궐), 20·21·22대(현) 4선 의원으로 민주당 정책위 의장(2023), 2024 초선 공천제도 TF단장(202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현) 상임위 활동, 해양수산위원회, 방송정보통신위원회 활동, 농림수산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지역에서는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노련한 의정 경험과 행정력도 뒷받침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